제가 조선소에 있을 때 비파괴검사는 크랙 검사 이런 거였습니다. 용접을 하잖아요? 중요한 부위에는 용접이 잘 됐는지 내부 크랙을 검사하는 거죠. 깜잘돌고래님 말씀대로 방사증 검사도 있고 초음파 검사도 있었는데, 대부분 여러 비파괴검사를 다 합니다. 자격증도 있는 듯하던데...... 어쨌든 조선소에서는, 생산공정에 맞춰서 해야 하는 면이 있지만, 야근은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공정이 빡빡하면 야근도 하겠죠???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비파괴 검사면 엑스레이-방사선이죠..찍어보는 거였는데.. 서로서로 유도리 있게 시편 몇개와 서류로 퉁치곤 했죠.. 그런주제에 비싸서.. 그쪽에선 서류작성 노가다와 약간의 실험만 하고 편하겠다.. 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요. 물론 실상은 몰랐죠. ㅎㅎ
그리고 다음에 까다로운 비파괴 검사가 나왔을때는 출장까지 나와서.. 그때 물량이 500개였는데 그거 다 일일히 실험하는거 보고 좀 불쌍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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