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근데 부숴지다는 잘못된 형태입니다.
부서지다가 맞아요.
부서지다가 과거형이던가요? 부서지다에서 '-지다'는 접미사로서 그러한 성질을 갖춘 ..? 혹은 되다? 이런 의미를 대충 지니고 있는데 그러니까 '부서지다'는 '부수다'의 피동형입니다.
'부서지다'가 '부수어 지다'라는 의미를 지닌건데 '부숴지다'가 안 되는 건 부서지다가 있는데 부수어 지다를 출인 부숴지다도 인정되면 헷갈린다고 해서... 대충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부수다'에서 '-어라'인 명령형을 붙이면 '부수어라'가 되는데
ㅜ + ㅓ 가 결합하면 ㅝ로 축약합니다.
'배우다' '배우어라' -> 배워라
'외우다' '외우어라' -> 외워라 가 되죠.
그럼 부서어라는 부숴라가 되는 거죠.
부시다는 뭐 으레.. 부수다의 잘못된 말입니다. 그러니까 눈이 부시다 이런 의미는 부시다가 맞는데.. 부서지다라는 의미에서 부시라는 그리고... 사투리 그쪽일꺼에요.
'머'도 '뭐'로 맞춤법으로 인정된 마당에... 잘 모르겠네요 ㅜㅜ 아마 다음 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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