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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그런 주장 있었는데, 십여년만에 극복하고 지금 더 잘 살아요.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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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독일은 애초에 워낙 선진국에 선진의식도 있고 잘살고.... 분단 전에는 전세계를 상대로 전쟁을 일으킬 정도의 나라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애초에 식민지 -> 해방되자 곧 분단 -> 지금도 나라 자체는 완전 후진국으로 광속진행중에...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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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ㅠㅡㅜ 독일은 그래도 선진국이었고 민족적 특징상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부분이 강한데 우리는.......... 지금도 종북이니좌빨이니 하는 말이 도는데 통일하면 미친 듯한 반공 운동이 시작할테고 기타 사문화된 반공관련 법안으로 사람들 잡아 쳐넣을 듯. 거기다 우리나라 경제구조상 수입에 의존하는 경향이 큰데 2000만을 거둬 먹여야 하니 수입은 늘고 자연스럽게 무역수지는 감소일로...... 거기다 북한 사람들은 제2국민화되어 민증에 빨간 딱지 붙어서 저렴한 노동력으로 부려먹으려ㅜ할테고(지금도 동남아 노동자들 그렇게 대하죠) 그러다 노동운동 생기고(공산주의 살던 사람들이니 노동운동은 종특) 북한 지역에는 게토가 들어설테고 여하튼 이루 말할 수 없는 문제가 너무 많아요. 지금 우리 적어도 30년은 뒤지게 고생하고 GDP회복하는데 50년은 걸릴 듯 ㅇㅅㅇ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막장이 다 일어날 듯. 전 편하게 살고시포요 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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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의 통일에서 문화나 정치, 정서적인 차이도 문제지만 실제 크게 작용이 될것은 결국은 경제적인 논란이죠. 독일의 경우는 동/서독의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동독이 동유럽에서 알아주는 경제력이였고 서독과도 넘사벽의 경제력 차이는 아니였죠.

하지만 우리의 경우는 남과 북이 넘사벽의 경제력 차이이고 설령 통일후 일정 기간을 막는다고 해도 결국은 북한 주민들의 탈출은 막기 힘듭니다. 중국쪽과 남한쪽으로 러시가 이루어지면 결국은 남한이나 중국쪽에서는 사회적으로 혼란의 가능성이 있죠.

더구나 통일에서 북한지역의 토지 소유권 논란은 합의가 되어도 꽤 오랫동안 분쟁거리가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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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긴 한데, 굿블러드라는 소설을 보면 대북 시나리오 중 북한 대기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헬게이트도 그런 헬게이트가 없습니다 ㅇㅅㅇ;;;; 우리 경제는 아직 통일을 하기에 부족함이 너무 많죠. 이런 통일 시나리오는 다양하게 연구되는데 어쨌든 현 시점에서 통일하면 우리도 북쪽 친구들과 더불어 고난의 행군을 해야 한다는 점이죠 ㅇㅅㅇ;;;; 전 그거 몬하겠음. 편하게 살고 싶네요 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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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급사해봐야 또 다른 군부세력이 오히려 더 똘끼어린 짓을 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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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이 만든 신격화가 곧 함정입니다. 김정은이 죽고 나면 군부가 권력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아요. 3대세습이란 말도 안되는 짓이 버젓이 가능한 이유는 신격화된 김일성 김정일 때문이라, 김정은이 죽고 나면 이 신화가 무너지고 마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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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뭐시냐 홍콩인가? 외국인지 어디서 또 지진이랑 뭐 몇개 대충 맞춘거에 있던 기억이..
아마 칠레인가 멕시코 지진 예상 했는데 그게 지역이 조금 다른걸로..
뭐 여렇 있었죠 뭘 통일 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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