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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9.16 09:15
    No. 1

    해외에서는 이런 게임도 나오고 셧다운제도 없죠...

    1. 국내에 서비스중이며, 실제 학생들이 접하는 게임이 과연 긍정적인 측면에서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요. 그마나 온라인 시장은 규제가 있어 이런 상태나마 유지하고 있죠. 규제가 미비된 스마트폰 게임시장을 보세요. 온갖 기업들이 윤리없이 돈벌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결제가 간편한 시스템이 어떤 아수라장을 만들었는지.
    또한 현재 가장 대중적인 게임인 'LOL' 사실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서로 부모의 안부를 묻는 훈훈한 광경이네요. 과연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나요?

    2. 셧다운제는 사실상 실용성이 없다는 주장이 있었죠. 사실 계정 하나만 성인으로 만들어두면 셧다운제는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아요.
    이런 관점에서 각 가정에서 청소년의 게임과몰입 등 감독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상론일 뿐이죠. 왜냐하면 이미 많은 가정들이 실패했으니까요. 이는 청소년의 여가시간 및 여가거리가 미미한 점, 급격한 발전으로 인한 세대갈등 등 복잡한 요인이 끼어있으니까요.

    3. 게임의 본질은 재미있다는 겁니다. 스토리텔링이건 우월감, 혹은 성장의 측면이던지요. 기실 우리나라의 청소년문화는 불모지에 가까운 것이 사실이고, 이런 이유로 게임은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문피아에도 많은 회귀물이 연재중이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피터지게 공부해서 높은 스펙을 쌓는다는 점이죠. 그래요 우리 모두가 청소년기에 공부하는 것이 얼마나 커다란 어드밴티지로 작용하는 점, 남은 인생에 있어 귀중한 토대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구요.

    --

    사실 게임 규제에 있어서는 총체적 난국이죠.

    게임사는 기업윤리를 버린 채 피해자인 마냥 접근하죠.
    몇일 전이었죠. 기대작이라 불리던 게임 '최강의 군단' 에서 결제를 최소화하겠다던 인터뷰를 낸 이사가, 아바타 한 세트가 800만원의 가치를 가진다고 말하며 실상 검은 속내를 드러내면서 논란이 된 적이 있었죠.

    게이머 개개인은 스스로 과몰입을 하며, 사실상 절제를 쉽게 이루지 못하구요.
    일, 혹은 학업 등 사회적 시스템에 반하지 않기 위해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오늘은 이만해야겠다, 하며 만족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정부는 기성세대와 젊은이들을 게임으로 갈라 정치적 세력싸움에만 이용합니다.
    게임중독법이 어머니회를 필두로한 기성세대의 표심확보라면, 반 중독법은 게이머를 필두로 한 젊은층들의 표심확보죠.

    글세요, 사실 뭐가 옳은지는 개인의 판단이겠죠.
    그래서 전 콘솔과 스팀을 즐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랙신강림
    작성일
    14.09.16 10:31
    No. 2

    사람들이 자동차만 몰면 서로 부모님 안부를 묻는 알흠다운 모습이되니 자가용 금지법을 만드는건 어떨까요?
    차를 몰고 싶으면 정해진 트랙에서 혼자 타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원인이 롤이나 차일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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