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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막장을 커버할 수 있는...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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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질 막장이라고 생각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위에 써놓은 설정은 흔한 설정이지 막장 설정은 아닙니다.
짝사랑이라는 컨텐츠에, 남자 주인공이 여자를 짝사랑 하느라 자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거 소중한지 모르고, 여자에게 이용만 당하고, 또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자길 이용해 먹지만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데 그 여자도 이용당하고 있는 물고기라는 설정...

이보세요.
여기는 마탑입니다.
이정도는 소설에서만 있을법한 막장 설정이 아니고, 현실에서도 있었던 일반 설정입니다.

그리고 정신 못차리고 자기 좋아하는 여자가 죽어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계속 좋아하는 것은 정말 현실에서도 그럽니다. 집착이라는게, 남자는 정복욕이 있어서 그런지 쉽게 들어온 물고기보다는 어렵게 잡은 물고기를 더 치거든요.
...

그러니까 정말 이건 막장이 아니고 그냥 흔한 일반 설정이라는 것이죠. 다만 좀 '부정적'인 설정.

게중 비현실적인 요소가...
짝사랑 하는 남자를 짝사랑 해주는 여자가
부자집에 가질거 다 가진 천사같은 여자 라는 것과
그 여자가 그 남자 때문에 죽는데 끝까지 포기 못한다에서의 '죽느다' 같은 설정은 극에서만 가능한 설정이기에 현실과는 구별되는 무엇이겠지요.


그나저나...
연재하시는게 없던데 혹시 아직도 설정만 짜고 게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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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계속 구상만.. 막상 쓰려고 하면 구상만 계속 뻗어나가서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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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보다는, 정말 제대로 된 막장 테크를 타주셔야...
주인공도 자기 좋아한다는 여자를 이용해서, 그 집 재산을 다 빨아먹고, 결혼 해줄 것 처럼 해놓고, 여자 돈 다 빨아먹으니까 버려서 폐암걸려서 죽는다 정도의 컨셉이라던가.
혹은 주인공이 좋아하는 여자가 알고보니 배다른 형제라서 형제의 정에 의해 끌린 것이 사랑의 감정으로 착각되었다던가.
아니면, 원수의 딸이라던가,
...
뭐 이런식으로 좀더 드라마틱한 요소를 (어거지로)추가해야 막장이라고 할 것 같습니다.

반전은...
자길 좋아하던 여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를 꼬셔서 결혼해버리기?
그럼 죽일 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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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 쾌감의 대가는 조회수 추락과
'이만 하차합니다' 댓글이겠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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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면서 봅니다. 저 넘 언제 죽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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