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봉사자들은 처우문제로 그만두고, 어느 봉사자들은 할일은 제대로 안하고 스타선수들 사진찍고 사인받기 바쁘고, 시설, 인원, 준비 어느하나 제대로 된게 없는것 같습니다. 원래 세계적인 대회를 개최하는건 수익을 떠나 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건데 이렇게 해서야 돈쓰고 고생해서 자기들 도시이름에 똥칠하는꼴...
?? 왜 그런말이 되는지..ㅋㅋ
제가 말한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정상적인 조직이라면 일 안하고 설렁설렁하는 사람은 걸러지기 마련입니다. 아시안 게임이 정상적으로 돌아갔다면 저런 사람들은 애저녁에 쫒겨나거나 해서 별 문제가 안 됐을거라는...시스템적 문제에 대해 말한게 왜 개개인의 일탈(?)을 축소했다는 말로 해석되는거죠?
몇년을 바라보고 사람을 걸러내는 일반회사랑 짧은기간동안 운영되는 자원봉사자들을 같은선상에 놓고 '지원하는인원이 많았으면 걸러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데서부터 에러인데요? 가장 봉사자가 많이 필요한 초반부에 문제는 생길대로 생긴다음에 대기자불러서 교육하고 투입시키면 그런걸 사후약방문이라고 하는거겠죠...그리고'대우만 제대로 해줬다면 봉사자들이 사진찍고 사인 받고 이런건 별 문제가 아님다.' 라고 하는데서 개인적 일탈을 축소했다는듯한 뉘앙스는 얼마든지 받을수 있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이거 제가 알기로는 원래 시장이 민주당 쪽 인사였는데 그러다보니...
정부에서 예산 안 내줌 - > 시장이 가서 예산 달라고 징징댐 -> 쥐꼬리만큼 쥐어줌 -> 하다하다 열받아서 아시안게임 개판되도 모르니 난 걍 간다 하고 시장 돌아감 - > 새눌당 인사가 시장됨 - > 부랴부랴 예산 짜서 퍼줌 - > 근데 이미 바로 개최가 코앞에 들이닥쳤는데 돈 퍼붙는다고 될리가 없음 - > 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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