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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잘못했네. 의사가 뽑았나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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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뽑았어요! 아옼. 지금은 약빨 돌아서 좀 참을만 하네요.ㅠㅠ
내일 소독하러 다시 갑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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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치과 다니고 있는데 사랑니뽑는건 그냥 대학병원가라고 하더군요ㅎㅎ
사랑니가 옆으로 누운 것 처럼 나서 뽑을때 아플거라고 하던데 언제 뽑을지는 몰라도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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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한번에 3개를... 철인이시군요. 전 하나 뽑았어도 죽을거 같던데...
저도 뽑을때 아프던데 마취를 제대로 안하는 건가...
본의아니게 죄송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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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응!에서 소름돋았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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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대학병원이 좋아요. 통증이 심하면 당일치료는 안돼도 1주일 이내로 진료예약 잡아주고 통증이 있는게아니면 한두달 기다리는거야 뭐. 어렵지않으니까요.
사랑니 뽑는데 10분만에 뽑는거랑 3~40분 걸려 뽑는거 차이가 중요하면 또 모르긴 하겠네요.
음. 저도 누운 사랑니라 경대병원 내원해서 발치했는데 시간은 좀 걸렸어요. 마취가 잘 안돼서 앰플 두개반이나 쓰고 한다고, 또 대학병원 가기 전에 일반 치과에서 발치하려했다가 마취문제로 쇼크가 와서 공포심에(...) 뚜렷한 기억은 안나지만 발치하는 선생님 말고도 두세명이 더 지켜보고 설명하고 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렸던걸로.
마취에 시간 꽤 잡아먹었지만 한쪽 위아래 뽑는데 30분정도 걸렸어요. 뽑다가 통증느껴지니 추가로 마취하고 기다리는데도 시간이 들었지만 중요한건 !
마취풀릴때까지 안아팠음 !
단점은 음...아래 누운 사랑니 드레싱이 -_-....꼼꼼하지못해서...살조각이 거의 두달간 너풀너풀.. 실도 너풀너풀...실밥뽑을때 말하려니 잘라내면 상처되고 시간좀 지나면 떨어져 나간대서 그냥 두니 떨어지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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