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중국인이 한국 유학 대부분은 학업보다는 학생비자로 들어와서 일을 목적으로 합니다.
소위 지X대라 불리는 대학들이 학교 안와도 상관 없으니 반값 등록금에 학생으로 만들어줬죠.
즉, 등록금 장사....
이 문제는 매스컴에서 여러번 때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위 스펙만들기로 어학연수 가는 대학생은 많습니다.
어학연수라는 이력 하나 더 적기 위해 가는 단기 어학연수자는 어학실력이 믿을만하지 못하다더군요...
그러나 학업을 생각하며 가서 몇년을 생활하고 온 사람의 경우
학업 내용은 못 따라가더라도 해외에서 생활한 기간이 있고, 그 기간동안 벙어리처럼 살수는 없는 노릇이니 놀기 위해서라도 적당량의 샬롸샬롸 능력은 가진다더군요....
물가가 오른 덕분인지 20년전의 과거와는 다르게 유학은 자식을 더 공부시키고 싶다는 가정이면 대부분이 보낼 수 있는 정도가 되었죠.
즉 과거에는 부유층이나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만의 전유물이 유학이였다면 지금은 누구나 의지만 있다만 갈 수 있는게 유학이고 과거처럼 구미선진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로 많이 가니 전체적 질적수준이 낮아져 상대적 가치가 낮아졌죠.
국가의 위상이 많이 올랐고, 희귀성이 떨어진만큼 과거만큼 절대적 우위는 사라졌겠지만, 평가 기준에서 같은 점수라면 여전히 유학(혹은 외국장기체류)는 면접에서 경쟁력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요소라고 봅니다.
물론 외국도 외국나름이긴하죠.
1. 인턴을 뽑는데 외국체류경험자가 불리하진 않죠. 더군다나 대기업 인턴에 합결할 정도의 대학생은 이미 국내에서도 상위권학생들인데 경쟁률도 만만치 않습니다.
헌데 인턴은 맛만 보는 정도라 초기 출발선상에서 약간 빨리 적응하는 정도?
신입사원 중 인턴안해 본 국내대학생도 많습니다.
2. 국가위상이 높아졌고, 유학생의 양적 증가가 원인이겠지요.
천조국이란 별명으로 불리는 미국이지만 과거 6~70년대의 한국이 아니니 미국유학생도 차등 비교는 필요하겠죠.
3. 국어능력을 일부 상실할 정도의 장기체류자는...한국인인듯 한국인아닌 한국인?
4. 취업할 때 중요했든 영어가 실제로 그다지 쓰여지지 않는다는 건 비밀아닌 비밀이긴 하죠.
그리고 이런저런 조건 다 따져봐야
결국 원하는 인재를 원하는대로 고를 수 있는 대기업 더보태면 중견기업까지........에서의 인재선발 조건과 대다수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생이 처해지는 현실은 상당히 괴리가 있지요.
영국서 7년간 살다온 조카들, 어지간한 대학교수들 보다 영어 잘하더군요.
영국의 친구들하고 영어로 펜팔하고 전화하는거 보면 영어권 현지인 같더라구요.
대체로 영어유학 보내는 연령대가 초등학교 4학년 정도가 가장 무난하다고 합니다.
그때가 가장 새로운 언어 배우기도 쉽고.한국어도 어느정도 체득해서 이중언어 구사하기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나이 많으면 머리가 굳어서 영어 체득이 좀 어렵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보면 보통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는 방학때 미국방문 한달정도씩 시켜서 귀를 어느정도 트이게 하고 4학년 되면 미국으로 유학보내서 3년 마치고 귀국..
특례입학으로 외국인 학교 보냈다가 외고, 특례로 명문대 들어가게 하는게 보통이더군요.
다만 유학보내는 동안 영어는 잘 배우지만 수학이나 국어는 한국애들보다 딸리게 되니 미국서 지낼때 국,수 과외는 필수라고 하더군요.
제가 보고들은 바로는 조기유학 마지노선은 초등 6학년까지라고 합니다.
중학교이후에 가는건 이미 한국식 어휘에 익숙해져서 정말 본토발음이 잘 안된다고 하더군요.
소위 혀가 한국말에 익숙해져서 영어 발음에 어쩔수 없이 한국식이 뭍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학교 이후에 가는건 차라리 한국에서 대학교 졸업후에 오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중간에 학력단절이 일어나기 쉽고 교우관계에서도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초딩때 가서 그쪽 학업시스템이 익숙해져서 대학까지 졸업하던가 한국에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가던가 하는게 좋지 중고딩때가면 어중이떠중이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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