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두건 자체보다 결박된 사람들을 쳐박아 두고 아무도 신경을 안썼다는게 문제.. 벽 너머에 혹은 근처에 동료들이 있었을건데도 호흡곤란으로 죽어가는걸 몰랐다는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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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일이죠.
교관들이 겪어보지 않았다니 말 다한거죠. 교관들이나 구타사건 가해병사들이나 똑같은 놈들이죠. 사람을 죽을지경에 처해놓고는 끔찍하게 무신경한걸로는요.
외국에서도 사망사고가 난 훈련을 아무런 대비없이 했다는 게 병크.
더 어이없는건 저런 훈련을 하면서 지켜보는 사람도 없었단겁니다. 호흡곤란이 되면 생명의 위험을 느껴서 발버둥을 쳤을텐데 옆에 지켜보는 사람이 한명만이라도 있었다면 이런 사고는 없었겠죠.
그런 이유보다 포로체험이니 당연히 고통스러울꺼고 그러니 고통스러운 반응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냥 무시했겠죠. 죄다 비전문가들이기 때문에 그게 얼마만큼의 결과를 초래할지도 모르고 방치한 결과가 이거죠... 참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 군의 전반적인 의식 수준을 보여주는 사건이죠.
지켜보는 사람이 없었을 것 같지는 않고, 더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내버려 뒀을거라 추측되네요.
어떤 기사 보니까 주의깊게 보지도 않고 생활관에 모여있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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