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술이 기형적으로 싸다고 하시는데, 미국이나 유럽 맥주값 생각해보세요.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미국도 생수 좀 사먹으면 돈이 꽤 들지만, 맥주값은 대단히 싸죠. 한국이 이거랑 비교해서 뭐가 비정상적인 거죠? 한국 물가가 비정상적인 겁니다.
담배의 경우도 소득수준을 생각하면 절대로 싼 건 아니죠. 그리고 마약에 준하는 중독성을 가진 담배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담배값을 올린 다는 게 썩 좋은 해결책은 아닐 것이란 생각도 들고요.
담배. 술. 모두 세계 기준으로 해도 절대로 싸지 않습니다. 오히려 술값같은 경우는 비싸요... 제가 국 살던 때 취하도록 마시고 내는 돈이랑 지금 한국에서 내는 돈 생각하면 토나올 절도로 비쌉니다..ㅋ
음료수가 한병에 천원이 넘어가는 한국이 이상한 거예요 ......
스웨덴,덴마크 평균 소득이 무슨 300만원입니까? 작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 1인당 국민소득이 2만 달러 정도면 걔네들은 우리 두배도 넘는데. 그런 나라들은 시급만 2만원이 넘어요. 그만큼 물가도 살인적이지만.
그리고 애초에 우리나라 복지가 그런 나라랑 견줄바가 됩니까? 도대체 무슨 복지를 했는데요? 무상급식? 그거 예산 1년에 천억 정도 책정되 있습니다. 교육비 예산이 몇 조인데 그거 가지고 세금 오른 이유를 따집니까?
노래를 부른다? 누가요? 이 따위로 세금 올릴 거면 복지 그만하라고 하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설령 복지 타령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그렇다고 복지가 지금 되어가고 있습니까? 실체가 없는 그 놈의 복지 타령. 듣기도 싫습니다.
흔히 말하는 부자 감세가 시행된지 6년 정도가 지났습니다. 누적된 법인세 감세액만 12년도에 9조 5천억 정도 상류층들이 받은 혜택까지 더하면 얼마가 나올지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서 감세를 되돌리는 것도 아니고 간접세로 걷겠다는건 국가가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는걸 시인한 것과 마찬가지고 그 부담을 국민에게 떠넘기고 있는 중인데 당연히 좋은 소리를 못듣죠.
그리고 막상 복지를 명분으로 삼고 있지만 지금까지 약속했던 수많은 공약이 파기되기만 하고 있고 실제로 시행된것도 없어 전혀 체감을 하지 못하는 것도 클겁니다. 증세없는 복지라는 대통령 본인의 공약을 꺴으니 욕은 먹었겠지만 지금처럼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았겠죠.
막상 감세할 당시도 시끌시끌 했지만 체감 되는것이 없어서 그런지 정치 이야기로 미뤄지고 흐지부지 끝났었는데. 이렇게 국민 전부가 실감하게 되니 그때와는 반응이 많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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