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오강호를 김용의 작품에서도 최고로 치며, 그와 필적할 소설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예전에 재미있게 읽었던 것으로
소슬 "백제청후" (천애명월도가 원제명이란 설이 있음)
상관정 "침사곡"
고룡 "정인전"
소일 "철골빙심"
최후식 "표류공주"
와룡생 '강설현상(무유지)'
좌백 "혈기린외전"
금강 "대풍운연의"
임준욱 "진가소전"
등이 특히 기억이 오래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 무협은 전 역시 김용 선생 작품만한 것은 거의 없더군요. 그래서 김용 노사 작품으로 임준욱님의 촌검무인이 나오기 전까지 최고로 쳤던 2권짜리 작품으로 "연성결"이라는 작품이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다른 무협소설에 비해서는 단편이지만 작품의 밀도가 무척 높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주인공이 맘에 들어서 좋았던 "협객행"도 좋습니다. 그럭저럭 기억에 남는 다른 작가 작품으로는 "아! 북극성"이나 장백산맥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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