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런데 데이브라는 영화도 다른 영화와 완전 똑같다고 하죠. 그리고 그 영화 역시 고전영화하고 똑같다고 하고.. 그렇게 올라가다보면 결국 플롯 자체는 왕과 거지 스토리에 다다르게 됩니다. 다만 세부적인 부분들이 데이브와 광해가 겹치는 부분이 많은데.. 이건 빼도 박도 못하고 분명히 데이브에서 차용하게 맞을 겁니다. 하지만 이걸 가지고 뭐라고 하려면 데이브 역시 다른 영화를 똑같이 따라한 것이기 때문에 대체 원작이 누구냐에 이르게 되고 그쯤 되면 어떻게 법적으로는 따질 수 없는 미묘한 논쟁의 영역에 들어서게 되기 때문이지요. 사람들은 요즘 나오는 영화가 다 새로 만들어진 이야기인줄 알고 그러는데, 이미 고전에서 다 나온 스토리인데다가 심지어 현대적인 클리셰로 느껴질 만한 것들도 중세문학의 한 부분만 따 놓고 보면 똑같은 부분이 나오거든요. 이게 과연 옛날에 쓰인 게 맞나 싶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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