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평생교육원이나 직업전문학교등을 나오시면 좋은 직장 구하시는건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도 모르지만 그런곳을 나와서 좋은직장 구했다는 분은 거의 못본것 같네요. 충남대라...일단 충남 지역에서는 먹어줍니다. 인서울 인서울하는데 제 생각으로는 지금은 대학교 서열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양대 경희대 같은 곳보다 오히려 충남에서는 충남대가 더 취직이 잘됩니다. 뭐라해도 kaist 다음에 충남에서 충남대보다 더 좋은학교가 없으니깐요. 지역거점대학(충남대, 경북대등등...)지역에서는 지역대학 출신들을 쓰기를 원하는데 충남지역에서 충남대라고 하면 어서옵쇼합니다...(음.. 지금은 좀 틀린가? -_-a암튼 예전에는 그랬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취직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인맥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미 충남에서는 충남대학교 사람들이 상당히 잡고있습니다.맘에 걸리는게 전공이 좀 안맞다. 나이가 많다인데...
전공은...솔직히 회사들어가면 다 다시 배워야하기 때문에 그리 큰 문제는 안됩니다. 철학과 출신들도 회사에 취직 다 합니다...그래도 전공이 걸리신다면 복수전공을 생각해보십시요. 그것도 아니라면 경상계열쪽 과목을 들으셔서 나중에 회사면접보실때 그것을 어필하는것도 괜찮을겁니다.
나이는 (유학이나 어학연수등으로)서른살에도 신입사원이 되는사람 상당히 많습니다.졸업이 지나고 나서 한참동안 취업을 못해서 서른이 된것이랑 졸업하고나서 서른인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대학생활전에 생활전선에 뛰어들으셨다면 그것이 오히려 회사취직할때 더 플러스 요인이 될수있으니깐요. 대학교 졸업장은 평생갑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하구요.
대학 졸업장이 별거아닌거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중요합니다.
"내가 대학나온사람보다 능력있고 유능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실제로 일시켜보기전까지는 판단이 힘들거든요.
학벌이 중요한게 이력서 상으로 비슷비슷한 사람들이 원서냈을때 가장 보기좋은 사람을 뽑게 되는게 그 선발기준에 학벌이 있습니다.
인턴으로 몇달동안 일시켜보고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회사가 아닌이상은 서류심사를 통해 1차로 걸러내는데 진짜 대단한 실적이나 자격이 있지않는이상 서류심사를 통과하기가 힘들죠.
전문대와 4년제 대학간의 차별도 상당한게 요즘 현실인데 고졸과 4년제 대학간의 차별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불안하죠. 하지만 기회가 온다하더라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잡지 못합니다. 지금은 신입사원보다 경력사원을 더 위주로 뽑으니까요. 언어 쪽에 재능이 많으시다면 우선 외국어들을 어느정도 익혀 두세요. 그리고 교수님들이나 대학 선배들이 참여 하고 있는 프로잭트나 연구 그룹에 들어 가셔셔 이것 저것 익혀 두시는것도 바로 도움은 안되더라도 인맥에서는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지금은 한 우물만 파서는 경쟁력이 떨어 진다고 봐야 합니다. 자세히는 아니더라도 수박에 겉핥기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아셔야 할것입니다. 미래는 알수 없지만 기회를 잡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몇안되는 기회도 못잡게 됩니다. 소요권법님 ..파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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