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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8

  • 작성자
    Lv.46 점소이99
    작성일
    14.08.06 00:42
    No. 1

    확실히 임병장이 계획적인 살인을 저지른 범죄자고 '임병장' 자체에 비유를 했다면 저분 말도 옳다고 봅니다. 그런데 저는 저 아저씨의 말에서 '임병장'이 임병장 사람 자체보다는 임병장이 저지른 '사건'을 예로 든거라고 생각되네요. 아저씨가 참으면 '죽고' 안 참으면 '죽이는' 상황을 비유하려는 의도였다면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0:47
    No. 2

    그렇죠 참으면 죽고 안참으면 죽이는상황을 말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안참으면 죽이는의 예로 임병장이 들어가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임병장은 단순히 왕따와 갈굼때문에 복수를 했다기에는 죽인사람들도 관련없는 사람이 너무많고 적절치가 않은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Redy
    작성일
    14.08.06 00:47
    No. 3

    폭행 없었다고 했다가 계속 말이 변하는거보면 그냥 더위 때문에 장비 빙의한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0:51
    No. 4

    그런가요?? 저는 뭐 몸에 그런 흔적도 없었따 이런말하는거 보고 폭행이 확실히 있는지 알수없다 정도로 이해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자공
    작성일
    14.08.06 00:47
    No. 5

    제 생각에도 두 사건의 비교는 부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찬찬히 보면 여지가 있는 인터뷰인 게 확실하거든요. 다만, 우리는 감정적으로 저 인터뷰에 공감하고 있는 거죠.
    새삼 저는 군생활 좋은 곳에서 즐겁게 했다는 걸 깨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1:04
    No. 6

    저도 굉장히 감정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런게 눈에 보이기는 또 하네요... 슬픈영화보면 질질짜다보니까 영화도 안보려고 하는수준인데말이죠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GO집쟁이
    작성일
    14.08.06 01:37
    No. 7

    저 링크 댓글에서 혼자 고군분투 하는 분은 링크된 인터뷰의 말을 너무 지엽적으로만 받아들인거 같네요 ㅡ_-... 최근 군사고들 중 서로 극을 달리하는 두 사건을 통해 군생활하는, 혹은 해야하는 이 나라의 청년들이 군부조리에 참을수도 참지 않을수도 없는 참담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꼬집는 것인데...
    무슨 저 두 사건의 당사자들이 사이코네 비교할수 있네 없네를 따지고 있으니 댓글이 혼탁해질수밖에 없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1:46
    No. 8

    말씀처럼 그렇게 받아들일수 있죠.
    다만 참지않았을때의 예로 김병장이 적절치 않다는건 고군분투분의 말에 동의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4.08.06 02:10
    No. 9

    비유 이야기는 제치고 은색별이라는 분이 한 다음의 말을 보겠습니다.
    ======================================
    푸른탄환/지존파에 분노하는게 정상이지 지존파를 만든 사회에 분노하는게 정상입니까? 싸이코를 사회가 만드는거라면 모든 사람이 다 싸이코가 됐어야죠
    ======================================
    저 글을 보고 서로 가치관이 달라 대화가 필요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떤 현상(범죄)이 있을 때 그것을 만든 사회와 그 범죄자 모두를 비판해야한다는, 즉 구조와 개인 양쪽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저렇게 개인과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는 사람과는 의견이 평행선을 달릴 수 밖에 없지요.

    다시 말해 '지존파를 만든 사회와 지존파의 범행 모두에 분노해야 한다. 물론 지존파의 범행이 더 악질이고 더 분노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전자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지존파에 분노하는게 정상이지 지존파를 만든 사회에 분노하는게 정상입니까?'고 하는 사람이 대화를 이어나갈 수 없습니다.

    참고로 지존파에 관해 사회와 개인 다 살펴보자는 프레시안 기사를 링크하니 참고바랍니다. 성현석 기자의 글입니다. 은색별이라는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런 기사를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니 이해하려 하지도 않겠지요. 내가 사회나 구조 탓은 말고 개인에게만 모든 것을 돌려야 한다는 사람을 이해하지 못하듯이.

    2014년 3월 27일 [프레시안] [편집국에서] 20년 전, 지존파 사건을 생각한다-'꼬마 지존파', '허재호 황제노역' 본다면…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15769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2:42
    No. 10

    저도 두가지를 다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단하나만 찝어서 원인이라고는 못하겠지요. 위에말은 흘려서 보았는데 분명히 부적절하네요... 저는 지존파에 관해 잘 알지못하고 그들이 말한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들어봤으나 이말의 의미와 달리 지존파가 무전유죄에 해당하거나 그닥 잘한게 없다고 들어서 지존파를 만들었다고 여길만큼 사회가 역할을 했다고 여기지는 않았었습니다. 링크는 잘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2:43
    No. 11

    무슨일이든 원인을 개인과 사회의 비율을 정확히 아는게 힘들다보니 모두들 극단적으로 치우치는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사회라고 하면 그 구성원이 한둘이 아니니까 성찰하기도 더 어렵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2:59
    No. 12

    링크는 금방 읽었습니다. 지존파가 부자들의 행태에 분노하여 일을 저지른것 같은데 그 대상이 부자가 아니어서 그들의 말이 신빙성이 줄은게 아닌가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신승욱
    작성일
    14.08.06 05:17
    No. 13

    na님의 의견처럼 두가지를 다 봐야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지존파도 사회 구조를 따져서 그들의 범행의 동기나 상황을 이해하고, 잘못된 구조를 비판 및 개선 시도를 해야겠지만, 거기서 그쳐야지 그들의 범죄를 합리화하거나 면죄부를 줘서는 안되지요. 그러기에는 그 질이 보통 나쁜 것이 아니니까요.

    딴지는 아니고,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말의 원조는 지강헌 일당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홀리데이'의 모델인.
    지존파가 '유전무죄 무전유죄' 말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12:25
    No. 14

    완전 잘못알고있었네요 그럼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피리휘리
    작성일
    14.08.06 02:14
    No. 15

    저는 덧글분 공감가지않습니다만..다른분들처럼 예로 든곳이 부적절할 여지는 있지만 의미전달용으론 하자가 없어보입니다. 하나하나 꼬투리 잡는다면 태어난것자체도 잘못된거라고 할 논리가 될텐대요? 무x박님 보는거같습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NaNunDa
    작성일
    14.08.06 02:45
    No. 16

    말꼬투리 하나하나 잡아가며 정말 작정하고 글에 대한 해석을 왜곡하면 그 의도가 심히 의심스럽죠. 저는 저런것도 눈에 밟히는 편이라서 걱정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솔리온
    작성일
    14.08.06 09:26
    No. 17

    사실 너무 길어서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저 인터뷰 한 분이랑 동의한 사람들한테는 하고싶은 말이 있네요...

    윤일병, 임병장만 우리아들인가? 우리아들들이 군대가서 이병장, 지상병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하나? 그들은 부모도 없이 군대에서 태어난 군대의 악마냐? 그렇게밖에 생각을 못하는 사람들이 자식들 학교폭력같은걸로 잡혀가면 피해자보고 우리아들이 그럴리 없다며 싸대기 날리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몰아가는 부모가 되는거지... ㅈㄴ이기적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4.08.06 12:54
    No. 18

    도대체 어디가 논란이 될 구석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인터뷰한 사람이 무슨잘못이 있죠? 군대 내 시스템상 폭행 및 가혹행위 근절이 불가능해서 일어난 두 극단적인 예 아닌가요. 윤일병 근무지에 실탄지급, 초병근무 했다면 저지경의 상황에서 같은일이 벌어지지 않으란 법도 없죠.

    무고한사람이 죽었나 아니냐를 따지는건 논점흐리기가 아닙니까.

    막내로 들어가서 소위 말하는 짬 차기 전까지 이유없이 타겟이 되서 당하는것들을 참다가 희생된사람, 참지못해 살인자가 된 사람. 내 자식이 저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어떻게 믿고 군대 보내겠냐는 말이 왜 잘못인지 이해못하겠습니다.

    임병장이 조사결과 어떤인간이었든 사람이 군대를가서 사람을 여러명 죽이게 된게 오롯이 개인의 잘못입니까?

    전 은색별 이란 사람이 그저 관심종자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사람 많은곳에서 자기주장 내세워서 잘난척 해 보고싶은 패배자 정도.

    이번 임병장과 비교한게 아니라 예전 gp 김병장과 비교했어도 뭔 꼬투리라도 들고 나왔을 사람으로 보입니다.

    대 전제는 군대인데 기초도 모르는사람이 참...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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