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이런걸 더 이상 거기 쓰면 안될 것 같아서 여기다 죽창 꽂는 중이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저 또한 처신을 잘해야 하긴합니다.
그러나 몇 가지...
제 고집대로 사실 필요야 없습니다. 그러나 시류를 판단하는 눈과 자신의 행동이 어떤 의미인지를 판단하는 눈은 나이를 먹는다고 생기는 것 만은 아닙니다.
사람은 작은 지식을 쌓게되고, 작은 경험을 하게 되고도 그를 과신하고 맹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의 사람들의 경우... 현명하신 분들도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은 격동의 시기를 살아오신 분. 저만 해도 4살 때 까지는 아침에 일어나 세수하고, 저녁에 자기 전에 세수하고 목욕은 일주일에 한번, 샤워라는건 있지도 않은 개념의, 지금 생각하면 조금 미계한 삶을 살았지만, 그때는 그러한 것이 대부분의 삶이었던 그런 시기를 지내왔습니다. 그럼에도 그보다 더, 지금에 와 미계하다 생각할 삶을 거처 급격한 발전 속에 살아오신 분들... 그분들 중에 발전의 틈바구니에서 어느 순간에 갖혀 매우 편협적이고 아집적인 분들이 많더군요.
시대적 특징이라고 해야 할까요?
백범 김구선생님도 자신의 종교를 불교에서 천주교에서 기독교 등으로 여러번 바꾸셨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많은 지자들이 자신의 '신념'과 '신앙'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했다고 합니다.
왜그랬을까요?
저는 그것을 그분들이 처한 환경에서 찾고자 합니다.
그러한 환경이었기에 당연한 것이라고...
그러나...
어휴... 이게 제가 공부를 잘못한 덕인지 대부분 이상심리학쪽으로 연결되서 그쪽 관련 발언은 삼가해야겠네요.
여하튼, 예전을 살았던 남성의 경우에는 가부장적인 사상과, 남존여비사상을 베이스로 깔아서, 나기를 남자로 태어나고 또한 그 남자이며 외아들, 독자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매우 심한 그런걸 가지고 있던데.
그것은, 매우 큰 자만심과 허풍입니다.
자기만 잘란다는 마음. 나는 뭐든 할 수 있다는 허풍. 감히 네가 뭔데? 그 질문에 그렇다면 당신은 뭔데? 라고 하면, 너보단 나아!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많은 세대가있었는데...
왠지 그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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