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흠... 좋은 생각, 좋은 글 잘 느끼고, 잘 읽었습니다.
신은 절대적이되 믿음, 또는 종교는 해석이지요. 그래서 상대적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신보다 오히려 인간이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전지전능, 절대자인 신을 자신의 얄팍한 사고로 해석한 그 알량한
지식으로 절대화 시키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택도 없는 멍청이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아마도 장님 개미가 코끼리의 아주 극미한 지점을 만지거나
느끼고는 그것이 코끼리의 모든 것이라고 주장하는 바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위대한 인간들이 참 많죠. ㅋ.ㅋ
친구들끼리 종교나 정치를 가지고 논쟁하는 것만큼 우정파괴하는 일도 없는 것 같아요 ㅋㅋㅋ.
실제로는 나나 그 친구나, 삶의 어느 것도 그 논쟁으로 인해 바뀌는 게 없는 데 말이죠.
이슬람 교도들이 폭력적이고 잔인하다고 하는데,
기독교나 불교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 종교인 이슬람은 다른 종교들이 거쳐온 수많은 시행착오를 현대에 행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장 불교만 해도 욕망을 버리는 종교인데도 불구하고 아시아권 내에서 사찰과 중들의 탐욕으로 한 나라의 국운까지 기울게 한 경우가 많고 (고려가 대표적이죠 이건....)
기독교 역시도 사랑과 평화의 종교라고 교리를 내세우며 십자군 전쟁, 마녀 사냥, 이단 심문, 30년 전쟁 등 피비린내 나는 역사를 거쳐왔죠.
이 점을 친구분들에게 설명해 드리면서 위대한알라님의 이유를 설명해 드리는게 어떨까요?
번역문제가 하나의 이유는 될 수 있겠으나 큰 영향력은 없어보입니다.
카톨릭(+개신교 등등)이나 이슬람의 세력권을 보면
해당 종교권의 국가들이 영향력과 세력을 넓혔던 지역들과 얼추 거의 맞아떨어집니다.
해당 종교를 믿는 나라들의 세력이 약해지면 똑같이 종교적 범위도 줄어들고,
해당 종교를 믿는 나라들의 세력이 강해지면 똑같이 종교적 범위도 늘어나고 있죠.
(이 종교적 영향력이 넓혀지고 줄어드는 범위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곳이 이베리아반도입니다.)
불교가 좀 예외적으로 관련 종교를 믿는 국가의 세력확대와 큰 영향력 없이 퍼진 종교이죠.
(불교의 경우 자발적으로 타국에서 자국내의 정치적 목적하에 평화적으로 유입된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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