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우호적이 줄 알았던 외계인의 침공이라면 V가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말이 안 되던 것이... 굳이 그 정도 능력가진 외계인이 굳이 인간으로 분장을 하고 접근하고... 그냥 인디펜던스데이처럼 공격해도 되었을 텐데...
거기에 우주선까지 만든 외계인들이 쥐며 개구리며 거미를 산 채로 꿀꺽하지 않나...
근데 그게 또 웃기는 것이... 외계인들이 지구에 우호적인양 접근해 침략과 만행을 저지르며 미개한 짓을 하던 것이, 유럽 백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가 처음에는 우호적인양 들어가 침략과 만행을 저지르며 갖은 미개하고 야만스런 짓 했던 것이 연상이 되더라고요.
그 드라마는 설정이 대충 이랬습니다. 생김새가 인간과 거의 동일한 우주인들이 우주선의 불시착으로 지구에서 살게 됩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우주인들이 '대머리'였던 것 같습니다. 3천 명인가가 지구에서 같이 살게 되었죠. 주인공 직업이 형사인가 그랬는데, 한 외계인과 같이 수사를 하러 다녔던 것 같습니다.
영화 [콘 헤드]와 설정이 공통점이 있었던 게 기억납니다...
이 미국드라마는 지구인과 외계인의 공존 생활을 다뤘던 것 같습니다. [V]는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려고 처음에 우호친선인 것처럼 가장했다가 본격적으로 싸우는 관계가 되는 드라마였죠. 설정이 여러 면에서 허접했습니다만, 당시로서는 센세이셔널해서, 레이건 미국 대통령이 업무를 중단하고 드라마가 시작되기를 기다렸다고 합니다. ^ ^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