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상대방에게 너무 화가나서 괴롭힐때가 있는데, 그것도 하다보면 좀 그렇더군요. 진짜 죽이고싶을 정도로 싫었는데도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왜 저놈땜에 이러고있나싶기도 하고, 괜히 화나면 나도 몰래 다른 사람에게까지 안좋은 영향이 갈때도 있고요. 나한테 나쁜짓을 했으니 나도 그렇게해준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해보면 마음에 뭔가 걸리덜ᆞ고요. 내가족이 죽었다고 한다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싸그리 다 죽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복수의 원흉인 대장만 죽일 수 없는 상황이라서 부하들을 죽여야한다면, 처음에는 복수심에 벨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근데 그것도 계속 죽이다보면 내가 왜이러고있나하는 생각도 들것 같아요. 이놈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살인귀가 되어야하나, 하는 생각이들수도 있고요. 그러면 애초에 죽이지 않으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하실지모르지만, 언제나 후회는 저지르고 나서 하는법이니까요. 특히 마구죽이다가 복수의 대상이 앞에 있는데 그놈이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빈다면 더 그런갈등을 하게 될거 같네요. 정신못차리고 개기면 더 화나서 죽일것같지만 싹싹빌면 내가 이런놈을 죽이려고 지금까지 악귀가 되었던가, 이런 생각이들지도...여튼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듯 해요. 제생각에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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