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과거의 전설을 떠나지 못해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는 뒷방 늙은이들의 허풍을 담은 이야기 같군요. 과거에 대한 그리움과 현재에 대한 비판의식이 녹아있으면서도, (말로는) 엄청난 능력을 소유했으면서도 아무것도 못하고(하지 않고) 그저 세월에 대한 푸념만 늘어놓는 위대한 네 무신.
산을 무너뜨리고, 바다를 가르고, 땅을 접어 달리지만, 실상 현실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안하는) 노인들. 그들이 머물 땅은 이 땅위에 한 평도 없고, 결국...
무협을 담고 있지만, 무협이라고 보이지는 않습니다. ^^
이런 글을 한번 써보고 싶지만, 제 문장실력이 받쳐주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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