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우에는 초침까지 필요했던거같은데...(수능본지는 좀 오래됐긴합니다.)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찍고 그러기도 하는데, 그럴때면 마지막 1분에서 몇초까지 아쉽고 그래서요.
초침이 없다면 정확히 언제 끝날지 몰라서 미리 마무리 해야하니 시간을 좀 버리게되지않나 싶네요.
물론 스타일 따라서 다르기도 하겠지만요..
참고로 말하시면, 시간 다 되셔서 답안지 걷으라고 하셔도 빨간색으로 채킹은 하시고
마킹 못하셨을 경우에 망쳤다고 쫄거나 울지마시고, 감독관님에게 가셔서 말하세요
제가 마킹만 하면 된다고. 그러면 아마 감독관님 재량에 한해서 그 시험본부실 안에서
쉬는시간에 마킹 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들도 자기 아들,딸 이 한 번씩은 꼭 봤던 시험이니까요...
하지만 최대한 억울하면서도 불쌍하게 해야한다는거..아시죠?)
혹시 모르니까 배터리 새거로 사서 갈아주세요. 아니면 일반 시계 하나 더 넣어주는게 좋습니다.
제가 수능 보다가 수능시계가 배터리가 나간 경험이 있어요.
또 초침은 있는게 더 좋아요. 같은 50분이라도 이게 50초가 남은건지 2,3초 있으면있으면 51분이 되는건지 모를 때의 불안감은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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