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얼마나 몸이 불편한건지 제가 정확히 아는게 아니라 말하기가 좀 조심스럽네요.
그런데 몸은 불편하지만 잦은 출타를 보면 거동 자체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어느 정도의 거동이 가능하다 보이는데...
차라리 저렴한 4륜구동 오토바이라도 타고 다니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희 삼촌도 중풍으로 인해 걸음걸이가 반발자국씩 밖에 진행이 안됩니다.
매일 시골에서 할머니 병간호하신다면서 택시타고 다니다가 택시비에 부담을 느껴 4륜구동 오토바이 한데 뽑아서 타고다녔습니다.
저속으로 살살 다닌다면 4륜구동 오토바이는 꽤 안정적입니다;;
택시비 최소 한달 35만원을 적안왕님 혼자서 감당하신다면...
왠만한 연봉 아니면 솔직히 감당이 힘들지 않나 싶네요;;
처음에 홀쇼핑이 홈쇼핑인가 했다가 활어님 글 보고 뭔지 알았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그렇지만 노인분들이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70 넘은 우리 어머니도 나가서 사람 만나고 여러 활동을 하니까 사람 사는 것 같다고 하시며 자주 외출하십니다. 다만 교통비를 아낀다고 웬만한 거리는 걷거나, 버스 혹은 공짜인 지하철을 이용하긴 합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활발히 지내다 보면 홀쇼핑에 가는 일이 줄거나 없어지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종교가 있다면 종교 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방법이 있고, 아니면 노인들을 위한 여러 복지 수업이 있으니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의 방법들은 그 자체로 돈이 그리 많이 들지 않는데-교회에 엄청난 헌금을 한다던가 하는 것이 아닌 이상-, 다만 왕복하는데 택시를 탄다면 그것이 부담이 될 수는 있겠군요.
빨리 좋은 방안을 찾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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