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역대 월드 컵 사상 최고로 만만한 조
2. 역대 가장 해외파도 많고, 실력 있는 선수들도 많은 상황.
3. 러시아나 벨기에나 막상 뚜겅을 열어보니 생각보다 전력 차가 크지 않았다.
이 말은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최대의 전력을 가용해서, 우리가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전술 대응을 했다면 16강 진출 확률은 결코 꿈이 아니었다... 란 소립니다.
실제로 우리가 가용할 수 있는 최선의 자원을 기용했다면 러시아 전을 이겼을 가능성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알제리에게 지더라도 4골이나 주며 대패하진 않았을 것 이고, 벨기에 상대로도 비기기 정도는 가능했을 공산이 큽니다.
그런데 그걸 인맥질 하다 말아먹어서 개털리고 말아먹고 개망신을 떨고 왔으니 열이 받은 겁니다. ㅇㅋ?
누누히 말하지만,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선발해서 최상의 전력으로 임해서 최선의 전술과 대응을 하고도 졌으면 우리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하겠지만.
최선의 선수들을 선발한 것도 아니고(해외파 벤치도 문제지만, j 리그 벤치들도 대거 묻어갔음), 그나마 그렇게 데려간 전력에서도 최선의 선발이 아니고(박주영, 정성룡 윤석영 등 선발)...
전술 대응은 전무. 교체 카드도 아마추어 이하==...
이러니 복장이 안 터집니까.
객관적인 전력으로 16강이 가능했다가 아니라, 우리의 최선을 다했다면 결코 16강이 불가능한 상황이 아닌데 그걸 홍명보가 죄다 말아먹었다는 겁니다.
그 것도 미칠 노릇인데, 월드컵에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이들을 빅 엿 먹이고 자기 인맥 끌고 감으로써 다른 선수들에게도 큰 상처를 주었죠.
이건 진짜...
유일하게 보기 좋아하는(야구 농구 다 안 봅니다.)스포츠가 축구라서 나름 관심도 갖고(나름대로 축구 팬이라고도 생각하구요.뭐 다른 사람은 어찌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없는 시간 쪼개서 알아보고(물론 언데드나 네크로멘서 관련 정보를 더 많이 찾긴 하지만)하는 편인데요.뭐 이전부터 이런저런 말이 나왔어도 그래도 대표 아니냐,뭔가 생각이 있으니까 계획이 있으니까 그래도 뭐가 있으니까 선수,감독 시선에서만 보이는 뭔가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믿어줘야지 하고 자주 말하고 응원하는 편이었습니다.
근데 이젠 그냥 기대는 개뿔 아예 밑바닥 비판적 시선으로 보려고 합니다.근데도 아직도 마음 한 구석에는 잘 한거다 잘 한거다 하면서 개미소리만하게 중얼거리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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