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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평균적으로 순수소설 더 많이 팔리지 않을까요? 말이 장르소설이 일반 사람들 눈에는 아직도 판타지, 무협지이고요..사실 요즘 출판되는 수준을 보면 판타지, 무협지가 맞고요. 그리고 글을 읽는 재미라고 하면 장르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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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점 물량 제외하면, 특정 유명작 제외했을 때 장르소설은 판매량을 집계할 수도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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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장르소설이 더 많이 팔립니다.
다만 이 장르소설은 문피즌들이 생각하는 그 대여점용 장르소설이 아니죠.
로맨스 추리 스릴러 SF 이런 소설도 장르소설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일반인들에게는 무협이니 판타지니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친숙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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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무협같은 장르계에서도 마이너한 장르소설 말고서는 장르소설이 더 많이 팔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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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수소설로 알고 있는데 장르소설도 시장 돌아가는 경제가 엄청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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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이 더 많이 팔립니다. 불법 만 없어도 권당 10만부 이상 팔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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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가 안됩니다. 베스트셀러 코너만 가도 거의 장르소설이죠. 판무소설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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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소설에 범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판타지 무협등만 보면 순수가 높겠고 만약 그 범위를 추리, 로맨스 등등으로 넓힌다면 장르소설이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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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등 걸출한 판타지 작품이나 아가사 크리스티여사의 작품들, 셜록홈즈 등을 필두로하는 세계적 추리소설도 장르소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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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그러니까 세계로 보면 압도적으로 장르 소설이 더 많이 팔린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래의 일부 자료를 제공하니 그것을 보고 하나의 참고로 보면 됩니다. 소설 중 어느 것이 순수이고 장르인지는 각자가 판단하면 됩니다.

[1] 교보문고 집계 2013년 베스트셀러에서 20위 권 중 소설들만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설 순위가 아닌 전체 순위입니다.
*3위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무라카미 하루키-민음사-소설
*4위 정글만리 1권-조정래-해냄출판사-소설
*5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하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소설
*15위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신경숙-문학동네-소설
*18위 빅 픽쳐-더글라스 케네디-밝은 세상-소설
*19위 28-정유정-은행나무-소설

[2] 교보문고 집계 2014년 상반기 베스트셀러에서 20위 권 중 소설들만 추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소설 순위가 아닌 전체 순위입니다.
아래 링크로 가면 전체 소설 순위와 한국 소설 순위를 따로 분류한 것도 있습니다.

http://www.kyobobook.co.kr/event/eventViewByPid.laf?eventPid=27225&classGb=KOR&dispGb=3&menuId=07

*1위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하트우드 1)-케이트 디카밀로-비룡소-소설
*4위 미 비포 유(Me Before You)-조조 모예스-살림-소설
*5위 정글만리 1-조정래-해냄출판사-소설
*9위 내일-기욤 뮈소-밝은세상-소설
*14위 꾸뻬씨의 행복여행-프랑수아 를로르-오래된미래-소설
*20위 제3인류 1-베르나르 베르베르-열린책들-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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