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참 뭐랄까... 우리 선조들이 이룬 업적이 적지 않은데도 뭐가 모자란지 이상한 열등감을 가지고 그런 거 좋아하는 사람들이 짜증나고 쪽도 팔리고... 그러면서 30년째 한국의 미라면서 남대문과 태권도와 상모 돌리기만 하는 꾸준한 일관성도 쪽팔림. 그렇게 자부할 것이 없지 않은데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그러니 그런 거나 좋아하면서 자딸하는 것 같아요. 그런 건 진짜 자부심이 아닐 텐데...
우리는요, 최소 2천년 이상 국토와 민족 정체성을 유지해온 많지 않은 민족이에요. 무척 과학적인 문자를 가지고 있고요, 30년만에 밥도 못 벌어먹는 나라에서 집집마다 오장육기(북한식 표현이지만)가 빠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어요. 이웃이 깡패라서 강대국 취급은 못받아서 그렇지 지역강국 취급은 받고 기술력도 괜찮아요. ...그런데도 저런 거 좋아하는 사람 많은 거 보면 무척 망측해요. 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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