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 친구분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게임으로 인한 우발적인 폭력성.. 일명 욱! 하는 성질.. 그것은 정말 극단적일 때 드러나죠.. 예를들자면..
윗집 시끄럽다고 가서 죽이는 사례.. (저도 죽이는 것을 이해는 합니다.. 저희 윗집에 말안통하는 또라이들이 살았거든요.. 정말 전기톱 들고싶은 심정이었죠.. ㅋㅋ)
생각으로는 뭔 짓인들 못하겠냐마는..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은.. 좀..
옛날에 리니지 시절에 신문에 리니지를 하던 청소년이 도끼로 동생 찍어죽였던 걸 생각하면 소름이.. 최근에는 게임하면서 젋은 임산부가 20대였나.. 겜하면서 출산해서 애를 검은봉지에 싸서 버렸데요.. 인간으로써 할수 있는 짓이 아니죠.. ㅠㅠ
아마.. 심각한 중독자들이 벌인 일이겠지만.. ㅋㅋ 겜을 하면서 이런저런 스트레스와 욱하는 성격들이 막 누적되다보면.. 인간의 성격이 그리 변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멀쩡히 수백만 수천만 정상인들이 즐기는 게임을 왜 일부 정신병자들의 사례로 연관짓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개인적인 일탈의 원인을 오로지 게임에만 연관짓는건 정말 어리석은 짓입니다.
정말 문제가 있다면 소년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되지 못하게 한 사회 시스템 자체가 문제인거죠. 단순히 게임 때문에 그 소년이 동생을 도끼로 죽였을 것이다? 이 땅의 수천만 수억의 정상적인 게이머들을 잠재적인 정신병자요 범죄자로 만드는 지독한 일반론적인 이야기입니다. 현 시대에서 가장 우려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게임 때문이다. 참 속 편한 결론입니다. 게임이 폭력성을 증가시킨다. 정말 간단한 결론이네요. 근데 왜 저는 게임이 없었다고 해도 결과는 같았을거라고 보일까요.... 도끼로 동생을 죽인 어느 소년의 이야기도... 총기 난사한 모 병장의 이야기도...
...이번 사건이 인터넷 중독과 게임 중독 문제로 결론이 난다면...
향후 어떠한 미친 정책들이 튀어나올지 정말 끔찍합니다.
실재로 옳든 그르든 그건 총기난사라는 명백한 결과를 토대로 한 강력한 명분이 될 테니까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말을 좀.. ㅋㅋ 짤라묵었네요..
멀쩡히 즐기는 사람들을 문제삼는게 아닙니다.. 일부 심각 중독자들의 사례들이 문제가 되는거죠..
그리고 임병장의 사례는 인터넷 중동인지 뭔지.. 복합적인 상황이니 재껴두는게 나을 것 같네요.. 저도 겜이나 인터넷 중독으로 결론이 나는 걸 원치않거든요 ㅋㅋ
사람들이 게임을 문제삼는 것은 그 '중독성' 때문이죠.. 자제력이 완전하지 않은 학생 때 부터 접하게 되는 게임이라는 것이 운동, 공부, 탐구 등 여러가지로 풀어야 할 것을 학생들은 집이나 피시방에서 친구들과 혹은 혼자서 겜을 합니다. 당연히 문제가 되죠.. 가장 문제는 그 플레이 시간, 밤샘, 등등..
어른들 또한 일상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게끔 즐기는 사람외에 미친듯이 하는 사람들, 직업없이 게임만 하는 사람들.. 그들이 문제가 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거죠..
일단 사회적 문제가 되면 질타받는 것은 불가피하죠.. 물론 그 일부 미친 인간들과.. 자제력 떨어진 학생들 덕에 정상적으로 건전하게 즐기는 사람들 까지도 피해를 보지만..
저도.. 어떤 미친 정책이 튀어나올지 끔찍하네요..
근데 더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것은 질타를 안받으면서 저런 것만 까니깐 문제죠. 솔직히 게임보다 술마시고 생기는 문제가 더 많은데 술 금지 안시키시잖아요. 미친놈이나 중독자들은 그게 굳이 게임이 아니더라도 다른 것도 다 중독되기 쉽습니다. 다만 게임은 시간과 재미 대비 가격이 가장 싸기 때문에 중독이 더 쉽게 드러나고 더 많은 것처럼 보일 뿐인거죠.
만약 중독이 문제라고 한다면 중독에 대해서 대처를 해야지 무조건 금지금지 하면 문제죠.
술 때문에 문제 생긴다고 술 금지하고 담배 때문에 문제 생긴다고 담배 금지하고 등등 금지가 안되는 것이나 해봤자 다시 더 큰 문제로 나타나게 될 것을 억지로 금지만 한다고 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닌데, 윗대가리들은 당장을 모면하기 위해 가장 쉽고 눈에 보이기 쉬운 금지를 선택하는 거죠. 우리들이 그것을 억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힘이 주어지지 않아서 힘들죠.ㅠㅠ
가장 밑글이라 여기에 댓글답니다.
그냥 가정교육의 부재입니다.
저도 롤하다가 발리면 육성으로 욕나옵니다.
게임하다 정전되면 욕할껄요.
근데..이건 살다보면 정말 사소한 스트레스입니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욕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기질이 누구나 있거든요.
아닌분은 제발 댓글 달아주세요. 육성으로 안해도 속으로 생각하는게 사람이면 당연한겁니다.
진짜 기원전부터 내려온 인간의 속성일듯 싶네요.
저도 결혼직전에 집안반대로 헤어져 1년간 우울증으로 집밖으로 안나간 기간이 있을정도로 스트레스에 익숙합니다. 아예 자살까지 생각해봤을 정도로.
근데 극단적인 선택은 하지 않았네요.
그냥 스트레스에 약한 인간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길가다가 무차별 폭행을 합니다. 사이코패스죠.
그런데 우연히 그런 사람이 게임을 했습니다.
단지 그 뿐입니다.
게임이 만악의 근원이라는 사람보면 그냥 피식 웃습니다.
뭐 십자가에 걸 무언가 필요한건 알겠는데. 일단 통계자료부터 제시해주세요.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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