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군대가 불합리하고 거지같은 곳이라는 건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2.하지만 그것보단 여자들도 군을 보내던지 군복무에 대한 보상이나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무복무까지야 분단과 휴전상황이라 이해한다지만 남자인생에 가장 빛나는 2년을 희생한 것치고는 보상이 너무 없으니...차라리 월급이라도 최소임금과수당기준에 맞춰주든지.. 아무런 대책이 없으니 사회에서 남녀의 임금차가 자동으로 생기고 OECD에서 남녀임금격차가 가장큰 나라가 됬겠지요. 출산쉴드도 지겨우니..평등하게 군대처럼 서른살 전에 출산 안 한 여자들은 감옥보내면 재밌어질텐데 ㅡㅡ;;;(남자의 군복무는 법적의무인데, 여자의 출산은 선택이란 걸 이해못하는 비합리적인 뇌구조는 뭔지.)
2.전쟁만 싸움은 아니니 적이야 다양할수있지요. 훈련소에서는 동기가 전우고 적군은 조교가 되겠지요. 전 친구들보다1-2년 늦게 군대갔고 육군도 아니었지만 저보다 일찍가서 육군에 복무한 녀석들은 유격한번 갔다오면 잠깐이지만 병장들도 개에서 사람으로 변신하고, 없던 전우애도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들은게 13-14년 전이군요 ㅡㅡ;;
요즘은 전우애 같은게 생길만큼 훈련이 빡세지 않아서 전우애가 없다면 또 말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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