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는 짬 없을때 맞고 욕먹고 그랬던게 싫어서 후임들한테 욕도 안하고 때리지도 않았는데;;
그러면 군기잡기 힘들기는 해요. 좋게 해주면 같이 으쌰으쌰 잘하려고 하는 후임들도 있었지만 반대로 잘해주면 더 안하는 후임들도 있어으니깐요.~.~;
저는 초병근무 나가면 절대 안잤거든요. 일이병때 같이 나가는 선임들 다 쳐자는거 보고 저러지말아야지 했는데... 그랬는데 저 병장때 물이병이 자더군요ㅋ.ㅋ; 또 이등병때 싫었던게 암구호 물어보는 선임들 지들이 좀 외우지 =ㅇ=;... 그래서 암구호도 저는 그냥 상병장때도 그냥 항상 숙지하고 다녔는데... 한번은 위병소서 중대장이 나가면서 암구호 물어보는데 그 후임한테 물어보는데 대답못하더군요. ~.~; 아이구야... 제가 알고 있어서 그냥 큰 문제없이 넘어가긴했는데; 복귀 후에 신고하는데 당직사관한테 한욕먹고 쯥... 그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밑에 애들한테 애들 좀 잘 가르치라고 뭐라한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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