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기업의 모토 라는 게 있습니다. 국가에도 지향점이라는 게 있고요. 문피아가 상업화로 전환하면서 공표 한 게 작가의 이익을 최대한 보존해 주겠다는 것이었죠. 편당 과금제는 그 선언에 대한 최소한의 의지이고 말입니다. 소비자가 기업을 존재하게 하는 건 맞지만 기업을 인격체라 생각한다면 요구의 한계선도 분명히 존재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레디님의 생각 역시 있으시겠죠. 제 생각을 강요 할 생각은 없습니다. 옳다고 생각하신다면 계속 요구하십시오. 저는 일개 유저고 문피아와 별 관계 없는 사람이니까요.
용두사미가 어쩔수 없다니 이해가 잘안되네요
글진행하면서 뿌려놓은복선들은 진행되는듯 말듯 하다가
조기완결한다던지 막장으로 진행되다가 완결되면
대여점시절에서도 욕하고 그 작가책들은 아예 빼버리고
다른작품내놓아도 진열도 안햇습니다.
나중에 완결되고나서야 손님들 반응보고 들여오거나했었죠
1권에서 만족하고 샀는데 뒷권에서 기대한 정상적인 진행이 아니라면
말나오는게당연하지 판단력을 기르라는게 말이되는말씀인가요
책보는사람모두가 그런평론가 수준이길 바라시나요?
글의 질을 보고 비평은 있어도 비난은 받으면 안되겠죠
삼성에서 아이폰제작은 말도안되지만 아이폰에서 구현된 성능이
왜 삼성 갤럭시에선 더 좋게 안나오냐고 말은 안나오나요?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라는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절에서 지내기 힘들정도라고 말이나오는데 그럼 문제점을 찾아야지
중보고 나가라고해서 죄다 나가버리면 절은 유지가될까요?
그리고 담배가 구리다면 당연히 그에 맞는 가격으로 팔아야지
웃돈얻어서 판다고 그런제품이 안나오는건 아닙니다.
이건 밑에 글에서 많은 의견이 있으 거기에서 더 이야기하면되겠고요
그리고 대여점이 무너져가는 것자체도 스마트폰,테블릿등 대여점을 거치지 않아도
편하고 싸게 볼수있는 수단이 생겻기 때문에 무너지는거지 대여점시절 벗어난다고
양판소가 줄고 그러진않을겁니다. 이건 비디오 대여점 생각하시면 더빠르겠네요
문피아 역시 후발주자로서 다른제공자들과 비교글이나
플래티넘관련 글들이 계속 나온다면 빠르게 피드백할생각을해야지
예전 지위만 생각하면 답안나옵니다.
고객에게도 최소한의 수준은 요구될순 있겠지만 그 이상을 강요하지마세요
마지막 덧에 쓰신말처럼 원하는담배를 찾아 편의점은 찾아볼 구매할 수 있겠지만
안 사고 마는 손님 역시 있다는건 생각해주셧으면 좋겠네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란 말은 10년이 넘게 이어져 왔고, 실제로 그래왔습니다.
(정말로 중이 떠나버렸으니 이쪽 바닦이 이렇게 망조를 타버린거죠.)
언급님이 말하는 이런 저런 뒷받침 논조의 예시는 납득 불가입니다.
언급님은 이런저런 제품을 살 때 불량품이면 나의 불량품 선별 능력 부족이구나 하면서 내공을 더 쌓아야겠다 하고 납득하시는지 의문입니다.
편당 과금제가 800원짜리 소설에서 3000원짜리 소설로 옮겨가는 상징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지 가격면에서만요. 소설의 퀄리티 가치 측면에서 3000원 가치로 옮겨가는 상징이라 보면 글쎄요라고 하겠습니다.
과거 대여점시절 책 하나 단가로는 얼마 안되지만 총 수입측면에서는 꽤나 높았습니다. 당시 새롭게 쓰여진 출판소설들이 그만한 퀄리티 출판이던가요? 아니죠. 기존에 쓰였던 글들만 퀄리티가 좀 있었을 뿐 새로 쓰여진 글들은 퀄리티 바닦을 쳐갔습니다.
단순히 책의 가격이 비싸지고, 작가의 수익이 늘어난다고 소설 퀄리티 상승은 오지 않는다는 과거가 엄연히 있습니다.
지금 판매되는 3000원 담배(소설)가 3000원의 가치가 있는 시가인가요?
800원짜리 일반 담배를 시가 가격(3000원)에 파는 거로밖에 안보입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고, 실제 그래왔으며 지금의 절은 망조를 타고 있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란 말은 정말 잘나가는 부류나 혹은 지조를 지키겠다는 고고한 자들이나 할 말입니다.
현 문피아는 둘다 아니죠.
잘나가는 부류도 못되고, 고고한 자태의 지조를 지키는 것도 아니죠.
작금의 현 상황은 폐업 직전의 PC방 정도로 보입니다.
구질구질 상태 안좋은 컴터로 마지막 뽕을 뽑고 때려치우기 직전의 PC방이죠.
의견 제시를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문피아가 옳지 못한 부분들도 있고 분명 실책도 많았습니다. 다만 그런 선의의 지적들이 문피아가 정한 원칙들을 훼손시키는 부분까지 향해서는 안 된다는 거지요. 제가 주로 다룬 이야기는 편당 과금제에 대한 왈가왈부고 그에 대한 제 생각 입니다. 불만이 있다면 이야기 하십시오. 저는 그게 잘못되었다는 게 아닙니다. 상대가 바뀌기를 원한다면 상대가 정한 최소한의 원칙은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죠. 그 원칙만 존중 한다면 운영진 교체해라, 시스템이 글러 먹었다 같은 비판은 얼마든지 해도 되는 겁니다.
상식적인 가격이 아니니까 불만이 나오는게 아닐까요.
심지어 연중없이 연재하는 플래티넘 상위권의 일부 작품조차 일정 편수 넘어가니까 퀄리티가 현저히 떨어지더군요.
그동안 지른게 아까워서 다음회를 꾸역꾸역 볼 생각조차 안날정도로요.
하물며 용두사미를 결제한 이용자들은 돈이 아깝지 않을까요?
이미 상업사이트로 넘어갔는데 아직도 무료사이트 때의 눈높이로 바라봐야 한다 주장하는 분이 있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위에 본문 같은글이 그나마 문피아에 좋은 효과라도 준다면야 또 모르겠습니다만.
알다시피 유명작가들도 점차 떠나는 추세고 강호정담 등의 각 게시판에 글이 올라오는 것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실파악을 포기하고 정신승리나 한다고 망하는 추세가 바뀔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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