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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4.04.17 22:03
    No. 1

    설적을 복잡하게 짤 시간에 범용적인 공감을 얻어낼 스토리에 접근하는게 더 필요한 시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5 담적산
    작성일
    14.04.17 22:22
    No. 2

    아니 요즘은 반대의 말이 돌아요. 이름만 대면 아시는 선배 작가님보고 후배 글쟁이들이 그럽니다.
    '아니 영화판에 왜 저렇게까지 매달려서 고생을 사서하신디야?'
    왜냐면 그분 후배들중 몇몇이 일년에 일억을 넘는 수익을 내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다시 쓰시기만 한다면 그 이상의 수익을 낼거라는 것이 후배글쟁이들의 에상이고, 그리고 이 바닥 글쟁이도 이제 영화나 드라마 기웃거릴 필요 없다는 말도 슬슬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쉬우면 지들이 돈싸들고 온다는 거지요.
    이바닥도 슬슬, 돈과 인기가 모든것을 말해줄만큼 거대한 자본이 유입될 징조를 보였습니다. 유입이 시작되고 있구요.
    아직은 달랑 몇명 뿐입니다만, 거대 사이트에서 선수금을 몇억 수준으로 받은 작가분도 있습니다. 문학계의 거성들에게 해주는 대우랑 별로 꿀릴게 없는 액수입니다.
    그 정도 되는 분들이 몇명만 더 나온 다면, 아마 반짝반짝하는 다른 분야의 글쟁이들이 이리로 몰려올 것도 같습니다.
    그분들이 오기 전에 자리 잘 닦아 놔야죠, 저 같은 듣보잡들은 그저 글 죽어라 쓰는 수밖에는 없구요.
    하여간, 이젠 장르글도 인기만 있으면 누군가 돈다발 싸들고 찾아오는 시장으로 발돋음 하는게 가능한 곳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17 22:29
    No. 3

    2차저작물이 좋긴 하지만 장르 소설은 힘들어요. 일단 드라마든 영화든 로맨스와 여주인공은 필수 입니다. 이 두개가 만족하는 장르 소설이 얼마나 될거 같나요.
    영화 드라마화 노릴려면 로판가야죠. 별그대같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04.17 22:43
    No. 4

    그냥 그렇게 될 가능성이 없으니 미래가 없다고 하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현대백수
    작성일
    14.04.17 22:58
    No. 5

    영화 시나리오의 핵섬은 장면이고 현실성에 기초를 한 허구적 상상력입니다. 쉬운 작업 아니죠.

    반지의 제왕은 있는데 왜 우린 그런 장르 시나리오가 없냐?

    그들에게는 그 비슷한 역사가 있습니다. 기사가 있고 검이 있고 전설이 있죠. 우린 없습니다.
    꼭 따진다면 옛날 은행나무 침대가 있겠네요.

    드라마 극본 장면변화에 대한 대사의 전달입니다. 한 마디로 달달한 대사나 가슴을 찢어내는 명대사가 필요하죠. 그 역시 어렵습니다.

    예전에 대여점이 1만개 정도 있을 때 시나리오와 극본을 썼죠. 7년 정도 허송 세월을 산 것 같습니다. 그때 영화진흥위원회 산하 시나리오db라는 곳에서 추천도 받고 그랬는데 수익이 없네요. 물론 그때도 투잡이었죠.

    드라마나 영화는 필력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타이밍이라고 할까?
    대세의 부합이라고 할까?
    설명하기 힘든 그 무엇이 있습니다.

    문제는 자신에게 적합한 것을 선택하는 겁니다. 일생에 남을 한 작품으로 강렬하게 갈 것인가?
    다작이 명작이라는 말로 1등이 아닌 3등 정도로 오래 갈 것인가?

    우선은 그 선택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후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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