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확실히 방어적인 대답은 많이 했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기억 안나지만, '그건 내 일이 아니다', '기술적인 문제다' 였나?
그 외 상식적으로 의문이 드는 발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직접 보시는 게 이해가 빠를 겁니다.
근데 그 입장이라는 것,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기 위한 것 때문에 이번 세월호 구조 문제가 더욱 커졌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각 책임자들이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잘 나서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건 관련 기사들도 많으니 더 얘기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근데 그럼 바닷속에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 그 가족들은 어떻게 합니까..........
누구에겐 생명이 달린 일인데.... 아.......
하여튼 이번 일로 정말... 느낀 것도 많고, 실망스러운 점도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리고 어린 학생들에게 특히 죄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정말 왜 이렇게 돼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저 마냥 눈물만 나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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