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거 삭제된 기사군요. 공감이란걸 너무 광범위하게 말하는것 같아요. 내부모가 죽은것과 친구의 부모가 죽은것을 똑같이 느껴야 한다고 말하는것 같달까요? 친구의 부모가 죽으면 애도를 표하고 나의 부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본다던지 하지만, 그게 나의 부모의 죽음과 똑같은 것은 아니잖아요. 안타까운일이지만 내인생은 내인생이라는것과, 피해자 가족들이 왜저래?는 엄연히 다르죠. 본문은 전자를 언급만하고 넘어가서 전자와 후자를 동일시하고, 피해자가족들처럼 느끼지 않으면 안돼라고 하는것 같아서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네요.
정몽준 아들 글의 일부분입니다. "비슷한 사건 일어나도 이성적으로 대응하는 다른 국가 사례랑 달리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국민 정서 자체가 굉장히 미개한데 대통령만 신적인 존재가 되서 국민의 모든 '니즈'를 충족시키길 기대하는 게 말도 안 되는거지. 국민이 모여서 국가가 되는건데 국민이 미개하니까 국가도 미개한 것 아니겠냐?"
-->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이 가서 최대한 수색 노력하겠다는데도 소리 지르고 욕하고 국무총리한테 물세례하잖아."
--> 이 문장에서 우리나라 국민은 유가족을 지칭합니다. 그 이후 이야기한 국민은 우리나라 전체 국민을 얘기하고요.
몇년전에 EQ라고 꽤 유행한 적있죠. 타인의 감정을 헤아리고 같이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자는 것이 전체주의 얘기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첨 들어보네요.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 교수는 "특히 어린 학생들부터 비뚤어진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지를 배워야 한다"며 "가정과 학교에서의 공감교육은 이제 필수가 됐다"고 의견을 전했다.
--> 남한테 상처주지 말자는 얘기가 전체주의인가요?
전체주의에 대한 개념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뭔지 위키디피아에서 가져왔습니다.
전체주의(全體主義, 이탈리아어: Totalitarismo, 영어: totalitarianism, totalitarian rule)는 국가나 집단의 전체를 개인보다도 우위에 두고, 개인은 전체의 존립과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사상이며, 극좌와 극우의 정치 성향에서 공통분모로 나타나는 성향이다.
이탈리아의 독재자였던 베니토 무솔리니는 1920년대 초반 이탈리아의 새로운 파시즘 국가를 지칭하기 위해 '토탈리타리오'(totalitario)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했고, "국가 안에 모두가 있고, 국가 밖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으며, 국가에 반대하는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기술했다. 대체로 '전체주의'는 일인 또는 일당 전제정치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넓은 의미에서 전체주의는 강제와 억압을 통해 개인생활의 모든 측면을 통제하고 지시하고자 하는 강력한 중앙집권통치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
전체주의는 집단주의, 사회주의 이데올로기가 사회·철학으로 극단화되어 사회 전체의 이익을 앞세우고 개인의 자유를 말살하는 방향으로 변질된 사상(나치즘·파시즘·스탈린주의·주체사상 등)이다.[1] 전체주의는 체제를 지배하는 권력자나 권력집단의 이익에 봉사하는 권위적인 통치질서의 도구로서, 피지배계층의 자발적 복종을 유도하기 위해 국가주의 또는 민족주의를 동반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뭐 제가 무식하고 모자라서 단어사용이 틀렸다고 해도 현 상황이 비정상적인 것엔 틀림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적 독선이라는 말이 문학 작품에서 아예 배제된 말도 아니고, 뭐 그리 단어 하나 하나에 집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소위 말하는 불난집에 부채질이나 하는 나쁜새끼고, 피해자보단 가해자에 공감하는 병X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정죄하기 위해 올린 글이라면 현실의 비정상적임을 지적하지 않으면 안되겠죠?
제가 먼저 시비는 걸었지만 정중하신듯 하면서도 얕보는듯한 행실은 정말 방자하게 보입니다.
저랑 싸우실 겁니까?
전 교수는 "부정적인 사건이 있을 때 피해자에게 공감하고 아픔을 같이 느끼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동시에 문제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도 고민한다면 차가운 의사결정을 한다고 해도 비난받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공감'이란 일반적으로 '함께 느끼는 것'을 뜻한다. 어떤 대상에 동일하거나 유사한 감정을 느낄 때 발생한다. 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을 목격하는 순간 정서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공감이다. 타인의 감정을 정확히 '자각'하거나 그의 정서적 경험을 '이해하는 기술'로 풀이되기도 한다.
한국은 세계에서도 드물게 '도덕교육'을 하고 있지만 도덕적 판단과 행위 사이 간극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도덕지수와 청렴지수는 청소년 시기부터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게 바로 '공감능력의 결여'다.
피해자나 가해자에 공감하는 게 얼마나 대단한 정의라고 그걸 도덕지수, 범죄심리학에 연결을 해요?
도덕이란 걸 느꼈지만 그대로 행동하지 않는다고 잘못됐다고 말하는게 얼마나 비현실적이에요
정상적이지 않잖아요?
일부에서는 '집단의 감정을 모두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항변한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이 '몰인정'으로 매도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안타깝긴 하지만 내 일처럼 슬프진 않다"는 말부터 "희생자 가족들의 감정적 대응이 과하다"는 시선까지 모두 '다양한 의견'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심리학 전문가들은 '이성적인 것'과 '냉정한 것'은 구분된다고 설명한다. 이성적인 판단은 '공감'을 바탕으로 하지만 '냉정'에는 공감이 배제돼 있다는 뜻이다.
전우영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는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들에게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하는 것은 이성적인 게 아니라 냉정한 것"이라며 "냉정한 이야기를 이성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조차 잘못됐다"고 평가했다.
피해자를 한순간 불쌍히 여기고 같이 슬퍼해 주는게 뭐 그리 정의로운 일이라고 '너희는 잘못됐다'고 얘기해요?
저도 같이 슬퍼해 주지만, 제가 정의롭다고 생각하지 않는데요?
이상하네요. 언제는 인간적으로 공감을 표하라고 하더니 이젠 사회적 지위에 따른 책임을 다하라고 하다니요.
현장에 방문했다가 업무를 처리하러 가면,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가냐 정치적 쇼가 아니냐'라고 욕을 먹고,
그렇다고 또 방문하지 않으면,
'인간적으로 너무하다'라는 말을 으레 들을텐데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이 안 섭니다.
그냥 단순히 고위 공무원에 대한 반감 때문이 아닐까요?
저 곳에서 그 장관이 라면을 먹은 것 외에 무엇을 했는지 보도 기사에는 일절 언급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단순히 라면을 먹은 그 행위만으로 힐난을 받는 게 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의료품이 놓여진 테이블을 치우고 먹었다'라는 보도가 있습니다마는 대다수는 그 사실을 모르고서 그냥 손찌검만 하고 있습니다.
이건 어떻게 된 일일까요?
라면을 먹은 행위를 힐난하는것엔 그에 따른 이유가 있는 겁니다. 라면을 먹는 바로 그 장소는 실종자 가족들, 혹은 사망자 가족들이 슬픔에 잠긴 체 애타게 걱정하고 있는 와중에 위로하러 온 장관이 라면을 먹고 있다니 말이나 됩니까.
마치 오늘내일사람이 힘겹게 유언남기려하고 있는데 거기 생판 모르는 타인이 위로하겠다고 찾아와서 위로는 커녕 옆에서 라면 처먹고 있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게 상식적으로 이해되는 상황인가.
위로를 하러 온 상황이면 그에 걸맞게 행동을 해야하고
말마따나 인간적으로 너무하니 뭐니 말듣기 싫어 왔으면 그 또한 걸맞는 행동을 해야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그걸 이해 못하고.. 그저 고위 공무원에 대한 반감이라니..==;
본문 중- /일부에서는 '집단의 감정을 모두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항변한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이 '몰인정'으로 매도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안타깝긴 하지만 내 일처럼 슬프진 않다"는 말부터/ "희생자 가족들의 감정적 대응이 과하다"는 시선까지 모두 '다양한 의견'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의견차이는 //안의 내용때문이라고 보는데요. 글에 공감하는 분들은 //다음에 다온 부분때문에 그러는거고, 공감하지 않는분들은 //의 내용을 그 후자의 것에 포함시켜서 말하는것이 옳지 않다는거죠. 첫댓글에서도 말한거지만, 본문자체가 너무 모호합니다. 이성과 냉정을 다른것처럼 말하면서 이성의 부분을 냉정안에 포함시켜서 버리죠. 그러다보니 피해자 가족들처럼 슬퍼하지 않으면 이상하거나 나쁜놈이 되어버립니다. 본문전체의 맥락은 알겠는데, 그게 본문자체의 모호함에서 오는 오류를 무시하고 얘기하면 우리사회 대부분의 사람이 공감하지 않는 괴물이 되어버립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내 부모가 죽은것과 친구의 부모가 죽은것은 같은 일이 아니잖아요. 본문의 오류를 그냥 넘기면 자칫 친구의 부모의 죽음을 내 부모처럼 생각하지 않는다고 문제있는 사람이 되어버리죠.
그것 때문에 논란이 외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 부분은 항변하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기자는 썻습니다. 근데 보시면 // 부분의 행위 모두가 문제된다고 심리학과 교수나 범죄심리학 교수가 얘기하진 않습니다.
항변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변명하기 위해서 이야기한 것들 중 "안타깝긴 하지만 내 일처럼 슬프진 않다"는 말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맞는 얘기인데.. 항변하는 사람들의 다른 애기는 맞지 않는다는 거죠. 맞는 말과 틀린 말을 섞어 놓고 자신들의 입장을 변명하는 거죠.
-->
심리학 전문가들은 '이성적인 것'과 '냉정한 것'은 구분된다고 설명한다. 이성적인 판단은 '공감'을 바탕으로 하지만 '냉정'에는 공감이 배제돼 있다는 뜻이다.
전우영 충남대 심리학과 교수는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들에게 '그게 다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하는 것은 이성적인 게 아니라 냉정한 것"이라며 "냉정한 이야기를 이성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조차 잘못됐다"고 평가했다.
'이성적'인 자세는 상대방의 아픔에는 공감하지만 문제를 해결하고 대책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뜻한다고 전 교수는 말했다. 이와 달리 타인의 아픔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몰인정한 것'일 수 있다.
--> 이 부분이 이 기사의 중심이죠.
일부에서는 '집단의 감정을 모두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항변한다. 이성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이 '몰인정'으로 매도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안타깝긴 하지만 내 일처럼 슬프진 않다"는 말부터 "희생자 가족들의 감정적 대응이 과하다"는 시선까지 모두 '다양한 의견'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Vs
심리학 전문가들은 '이성적인 것'과 '냉정한 것'은 구분된다고 설명한다. 이성적인 판단은 '공감'을 바탕으로 하지만 '냉정'에는 공감이 배제돼 있다는 뜻이다.
--> 이렇게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데.. 이 둘이 구분이 안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군요.
공감이란 집단의 감정이 아니라 인간의 기본 감정능력입니다. 고통받고 있는 사람보면 같이 아파해주는 걸 집단의 감정으로 네이밍하면 안되고, 인간의 기본 감정으로 얘기해야죠.
EQ가 뛰어난 사람이 사회에서 성공한다는 책들도 무수히 나와 한때 유행했죠(우리나라는 아닌 것 같습니다만). 공감능력 아주 없는 것 + 타인에게 해를 끼치면 반사회인격장애라고 불리죠.
반사회성 인격 장애 또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 ASPD, APD)는 타인을 속이고, 범죄 행위를 하는 데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며, 착취적이며 지나친 야망과 우월한 태도를 보여 타인에 공감하지 못하며 감정 기복이 심한 정신 장애이다.
글 내용과 같이 공감이란 말은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따위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낌. 또는 그렇게 느끼는 기분 입니다.
공감이란게 생기려면 내가 그 입장이 되었을때의 감정과 내가 그 입장이 될 수 있다는 가정이 합쳐져야 겠죠. 세월호 같은 사건에 관계자가 된다면 피해자 유족과 같이 슬퍼하고 분노 안할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그러니 공감이 안된다면 나는 그 입장이 될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무에 라고 생각됩니다. 세월호 참사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이유는 나도 언제 저렇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고 아닌 사람들은 그런건 남의 일이고 나한테는 그런 일 생길리 없다는 거겠죠.
한줄요약. 전혀 공감이 안된다면 '나한테 그런일은 있을 수 가 없어'가 확고한 사람이겠죠?
사안에 따라 개인들의 공감 정도는 물론 다를 겁니다. 공감이 많이 되거나 덜 될 수 있고 거의 안될 수도 있죠.
"안타깝긴 하지만 내 일처럼 슬프진 않다" 이런게 문제되지는 않죠.
근데 저기 심리학교수의 이야기나 "타인의 아픔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은 '몰인정한 것'일 수 있다." 범죄심리학 교수의 얘기 처럼 "특히 어린 학생들부터 비뚤어진 자신의 행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는지를 배워야 한다" 타인들에게 표현하고 행위를 하게 되면 다른 이야기가 됩니다.
자기 혼자 생각하거나 폐쇄된 커뮤니티에서 그들만 보고 쓰고 보는 건 아무 문제 없죠. 근데.. 그걸 페이스북같은 SNS에 올려서 타인들의 아픔을 더 후벼파는 건 문제가 되죠.
기사의 예에서 나왔듯이 "세월호 가족들은 비이성적"이란 얘기를 페이스북에 썻다가 일부 친구들이 관계 끊었다는데서 보듯이.. 나와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보는 장소에 공감이 떨어지는 표현 (말이나 행동)을 하게 데면 문제가 됩니다.
라면 얘기가 계속 되는데.. 기자들은 재난 현장에서는 피해자들에게 밥먹는 모습을 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차안에서 먹는다고 합니다. 바로옆에 밥한끼 제대로 못먹으며 실종된 아이들 기다리고 울부짖는 사람들이 있는데.. 목에 밥이 넘어간다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전 한끼만 굶어도 옆에서 라면 냄새 풍기며 먹으면 먹고 싶어 환장하겠는데 말이죠... 설마 유족들에게 나처럼 라면 먹고 힘내라는 의미로 라면 냄새 풍긴 건 아닐거구요. 배고프면 유족들이 있는 그 건물을 나가서 먹고 다시 들어오면 되잖습니까?
결론: 어떤 거든 자기 혼자 느낌은 문제 없어요. 사상의 자유가 있죠. 근데 그게 행위를 통해 타인에게 영향을 미치면 다른 얘기가 된다는 거죠. 좋은 영향을 주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거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면 부정적인 피드백(심할경우 사법적 처벌도..)을 받을 겁니다. 특히 사회지도층의 언행은 더욱 그 피드백이 강할테고요.
난너부리님의 말은 정론이라서 틀린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현실을 보세요. 10여일이 넘도록 언론에서는 온국민이 비통에 빠져있다느니 하면서 온국민에게 슬픔을 강요하고 있죠. 당사자들이 얼마나 비통해할까를 이해하고 자신이 옆에 있다면 조용히 애도 하고 싶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장에 있는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재난이라도 생존 한계시간이란게 있죠. 그런데 이번 세월호사건의 경우 상당히 여러 매체를 봤지만, 이 한계시간을 다루지 않더군요. 그냥 기적을 바라고 있을 뿐이죠. 뭐든지 정도가 있어야 하는데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한테 한이 없는 공감의 '표현'을 바라고 있어요. 요새는 세월호건으로 '온국민' 소리만 들으면 짜증이 납니다.
그런점에서 본문의 기사는 이성과 냉정 중 이성부분을 대충넘겼죠. 기사는 분명성도 중요한것입니다. 난너부리님은 냉정에 대한 부분을 통해 이성관련부분을 보호했다고 생각하시는데, 님과 반대하는 사람들은 분명하지 않음으로서 이성부분을 냉정에 포함시키는 뉘앙스가 있다고 판단하는겁니다. 온갖언론이 공감의 '표현'을 강요하는데 기사에 이르러서는 이성적인 사람들에게 냉정한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좋은기사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난너부리님이 보시기에 흠결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다른사람들에게 흠결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건 누가 옳고 틀린문제가 아닌 단지 다양성의 문제입니다. 이건 님이 인정하고 받아들이셔야지 의견이 다르다고 틀린다고만 말하시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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