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어. 예전에 그거 소재로 글 써본 적이 있는데요. 어.............
강간마 쪽이 배우자한테 배신을 당했어요. 이 범죄자의 직업은 맹수조련사... 판타지니까 까놓고 말해서 소환사 직종이라 하겠습니다. 무튼 이 범인놈은 마음의 상처가 컸어요. 여자를 불신하게 되고 주는 대로 돌려주는 동물들에게 더욱 애정과 신뢰를 배풀게 되죠. 그러던 어느 날, 이 범인놈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와요. 이끌리는 건 남자로서 당연한 욕구겠지만, 이 남자는 도무지 여자를 못 믿겠어요. 그래서 궁리한 끝에, 여자를 짐승처럼 만들자는 답을 내려요. 개나 고양이처럼 의식주를 비롯한 모든 권리를 주인인 나한테 기대도록 해서 나만을 따르게, 나를 배신하지 못하게 하자.
라는 게 이 미친놈의 범행동기죠. ㅇㅅㅇ............. 물론 여주는 그런 개갞끼에게 길들여지는 대신 자살을 택합니다. 개갞끼가 "난 널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사정사정을 하는데 여주사마는 "니가 날 내버려뒀다면 나도 괜찮았겠지"라고 답하고 강물 ㄱㄱ.
...........강간 소재를 이용해서............. 나름................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니까........ 강간 소재를 사용하는 거겠죠. 취향 문제니까 이런 소재의 글은 안 본다는 것도 이해하지만. 단순하게 강간을 자극적인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글에 쓰는 건 아니에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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