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겁이 많아진건지 옛날에는 오히려 귀신이 무서웠는데 요새는 사람이 더 무섭더군요. 그래서 뒤에 누가 쫓아오면 괜히 뒤통수가 가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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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무서워요.. 귀신따위 ㅠ
전에 기억하기로는 마존이님 키가 꽤 컸던거 같은데요. 골목길이고 키 큰 남자고 해서 겁이 났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이유가 어찌 되었건 오해 받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쁜건 당연한거죠. 에휴.
음.. 사진보셨나봐요?ㄷㄷ...
고등학교 때 올리신 사진 봤었던걸로 기억해요. 키가 컸단 것만 기억...
덤으로 마스크 끼고 후드 뒤집어 쓰고 기괴한 웃음소리를 배경으로 깔면서 여자분들 뒤쫓으면 근처 파출소 단골손님 될 듯.
사진 기억나여. 진짜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릴 정도로 무섭게 생겼었는데... (사진 보고 진짜 무서버서 나도 모르게 행님~ 했걸랑여.)
짜증날만 하네요. 그런데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하니 그러려니 하세요. 나중에 결혼해서 딸 낳았는데 딸이 뒤에 남자가 껄렁껄렁 따라오는데도 신경안쓰고 터덜터덜 걷는걸 보면 마존이님 심장이 떨어져 내릴겁니다. 이런일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자들이잖아요. 오해안받고 사는게 좋지만 여자들이 오해 안할 세상을 만드는게 가장 이상적인 거 아닐까요?
담번에 또 그런 일이 생기면 후....하......후.........하!!!!!!!!! 커다랗게 외치면서 두두두두두두 물소처럼 달려가서 여자가 어머낫!! 꺆!! 비명 지르면 쌩 지나쳐서 집으로 쑥 들어가버리세요
저는 남에게 위협적인 이미지이고 싶고 얕보이지 않고싶은데 그런거 없어서 오히려 아쉽네요. 정 오해받는게 짜증나시면 매우 천천히 걸으시면 그나마 해결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때는 큰소리로 노래를 아주 명랑한 댄스곡을 부르세요. 그럼 됩니다. 유경험자입니다. 동요도 좋습니다. 엄마아 엄마아 엉덩이가 뜨거워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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