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시장의 흐름입니다.
대여점 시장이 쇠락한 지금 출판으로만 수익을 내기에는 출판사도 작가도 모두 어렵습니다.
다행히 잡스 형님이 만들어 주고 가신 시스템으로 살 길이 열렸죠.
현재 시장은
1.유료연재 - 문피아,네이버,북큐브,예스24 모두 동시연재를 해서 수익을 올리는 겁니다. 1회를 100원에 파는 방식으로 보통 60%의 수익을 작가에게 줍니다.
100원 판매시 플랫폼 수수료가 30% 정도 출판산가 남은 70%에서 40% 정도 가져 감을 계산하면 회당40-42원 정도의 수익이 작가에게도 갑니다.
2. 1.2권 연재가 끝나기 전 출판을 준비합니다. - 계약된 인세 지급 받음
3.완결과 동시에 전자책 판매를 시작합니다. 연재가 아닌 단권으로
이또한 플랫폼 수수료를 제외한 수익에 60%정도가 작가에게 지급되죠.
그럼 유료연재를 하게 되면 출판 판매가 저조하지 않을 건가? 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제 개인적으로 아니다에 중심을 둡니다.
출판과 유료연재가 윈윈할 만큼 독자들이 많아졌습니다.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연재 수익이 그 영향을 보전해주고도 남을 것이라는 것은 확신합니다.
궁금증이 풀리셨나 모르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제가 쓴 댓글을 읽어 보니 설명이 조금 부족했네요.
2. 1.2권 연재후 바로 출판. 다음권(3권) 출판을 앞두고(약 30일에서-45일)사이에 출간이 된다는 가정) 3권을 연재합니다. 그래서 3권이 출간되는 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수담옥 작가님의 자객전서라는 작품이 얼마전 1.2권 출간이 되었습니다. 유료연재(네이버,북큐브,이젠북,예스24등)는 이미 그전 부터 시작이 되었지요.
그렇게 종이책이 나가고 며칠 후
네이버 연재에 이런 댓글이 올라왔습니다.
"1.2권은 봤는데 3권은 몆화 부터 봐야 되나요?"
이 독자분은 대여점에서 1.2권을 보고 3권이 빨리 보고 싶어 유료연재를 찾은 분입니다.
즉, 종이책 출간으로 인해 유료연재 독자가 되신 분이죠.
반대로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대구 황금동에 있는 도서대여점 대표"김종*"씨의 말입니다.
"유료연재 비싸긴 비싼가 보더라. 연재분으로 보다가 넘 비싸서 책 나오면 본다고 기다리더라."
이 독자분은 유료연재의 무료분을 읽고 더 읽고 싶었지만 대여 기준으로 따진다면 회당 연재 금액이 너무 비싸다는 거죠.
즉, 유료연재 독자가 대여점으로 돌아갔다는 겁니다.
이 두가지 현상이 반복되어 장르시장이 망할 일이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윈윈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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