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가 보기에는 종편이 뉴스채널이 아닌데도 사실상 대부분이 뉴스채널이 된 것이 진짜 종편의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한마디로 준비가 되지 않은 언론사에 특혜로 뉴스채널이 아닌 종편으로 허가를 내주다보니 뉴스채널화 된 것이지요.
정부 대응은 아무리 해도 옹호를 못하는 것이 이번 사고를 수습해야할 최고 책임자인 안전행정부 장관이 서울에 올라와 상황실에 도착한 것이 오후 6시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박근혜 대통령이 상황실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때서야 지방에서 헬기를 타고 올라왔다더군요.
도대체 지방에 얼마나 중요한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장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차관이라는 분은 학생들이 모두 구조됐다 , 300명 이상이 구조됐다, 나는 잘 모르니 해경에 물어봐라, 혼선이 발생한 것은 해경이 잘못 알려줘서 그렇다 등등... 국민과 희생자 가족에게 두 번 상처를 입히는 행동을 계속했지요.
솔직히 홍가혜씨 말하는거에 대해서 전혀 신뢰감이 안갑니다. 테크니컬 다이버 마스터 자격증 가진분들이 있다고 왜 투입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사고현장이 시야 20cm이고 유속이 시속 10km까지 간다고하는데 그런곳에서는 잠수자체를 하지를 않아요. 마스터자격증이라고해봤자 잠수할수있는 안전한 환경을 확보한후에 그런곳에서 잠수를 많이 해봤다는것이지 저런 극한 상황에서 잠수했다는게 아닙니다. 저런곳에서는 초보나 마스터나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빠른 물살에서는 귀로지나가는 물소리랑 자기자신이 응응~하는 소리밖에 안들립니다. 정말 큰 충격음 같은건 제외하면요. 그런데 그런물살하에서 두꺼운 선체를 사이에두고 대화를 했다고요? 가능성이 정말 희박한 이야기입니다.
저 여자가 야구판에 워낙 유명한 여자라 다이버 어시스트하는 후배랑
이야기를 했는 데, 다이버 전문 장비는 개개인의 몸에 맞는 게 다 달라
빠른 유속에 가시거리가 얼마되지 않는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장비 지원받아 잠수하는 미친 사람이 없다고 하네요.
10m 당 1기압이 높아지는 데, 30m면 3기압인데 이정도 기압이면
베테랑 다이버라 할지라도 약 15분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선실까지
진입하는 게 거의 초인적이지 않을 까라고 생각되어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체내의 부유물에서 나는 소리와 각종 선박의 엔진소리등으로
인하여 선체내의 대화소리가 안 들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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