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한문협은 유명한 작가에게 어떤 제제조치를 내릴 수 없는 단체인가 봅니다.
하긴 작가들의 회비로 운영되는 것이니...
그래서 표절은 눈 감고 저작권 침해 사범만 단속하는 것이겠지요.
문피아는 이제 회사입니다.
친목단체가 아니며, 한문협 산하 기관도 아닙니다.
그러나 문피아에서 활동하고 계신 작가분들 중에 적어도 한 분 이상 한문협 임직원은 계시지 않을까요?
어떤 입장 표명이 없기에 문피아 회원들이 답답해 하는 것 같습니다.
대중문학이 아무리 돈벌이용 소설로 취급당하고 문학계에서 하류로 취급당하더라도 그 대중문학을 읽고 삶의 위안을 얻는 수많은 독자들은 결코 하류가 아닙니다.
이번 사건의 처리 과정은 분명히 독자들을 무시하는 명백한 처사입니다.
아! 독자들이 다음 아고라에 게시판이라도 만들고 뭉쳐서 한 목소리를 내던지...
무슨 협회라도 만들어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하나요?
이번 일이 이렇게 유명 작가의 눈치나 보면서 흐지부지 되면 제2의 이수영이 또 나오지 않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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