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도 다 심한 말이고 막말인거 알고 하겠습니다.
돈이 없으면 보지 마세요.
한 달 여유가 돈 10만원 있다면 그만큼만 보고 돈 없으면 안 보면 되지,
누가 10만원치 이상을 안 보면 때려 죽인다고 했나요.
엄청 비싼 물건 보면 돈 모아서 그거 살 생각하지 그거 가격 내리라고 항의하나요?
왜 장르소설. 그것도 편당과금제인 문피아에만 이런 항의가 올라오는 거죠.
소설 안 보면 죽나요?
밥 안 먹으면 죽습니다. 밥값이 비싸면 너무 비싸다고 항의할 수는 있어요.
근데 개인 욕심으로 난 하루에 세번 고기 구워먹고 싶은데 고기 비싸다고 항의할 수는 없어요.
사실 종량제가 정액제보다 부담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피아의 경우 유료화를 하기전에 이미 충분히 설문을 했고 요금과 방식은 그떄 정해졌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종량제와 정액제를 같이 하기에는 배분시스템이 문제가 많습니다
문피아가 대기업처럼 여러시스템을 도입할 수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죠
더구나 요금제가 여러가지가 되면 관리비가 작가수익을 해치게 됩니다
제일 큰문제는 요금제가 복잡해지면 작가들이 자신의 수입을 확인하기 어려워지고 나중에는 관리자와 독자 작가들간의 불신의 원인이 됩니다(조XX가 이것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치루기도 했습니다. 물론 그땐 운영진이 오해받을 짓을 하긴했지만 그렇다고 작가를 등쳐먹었다는 소릴 들을 정도는 아니었는데도 말입니다)
이런 종류의 유료화는 현물이 오가는게 아니다 보니 다른 무엇보다 운영진, 작가,독자 상호간의 신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신뢰를 가장 잘 유지하는 한 방법은 단순,명료,최소한의 룰이고요
저도 사실 문피아에서 글을 읽다보면 좀 부담스럽습니다
문피아에 양질의 글이 많고 점점 유료화 되는 글들이 늘어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어쩔수 없습니다 작가도 먹고 살아야 하고 문피아도 먹고 살아야 하니까요
결론은 자신이 좀더 선택을 엄격히 하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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