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음....택본이든 책을 봤든....또 다른 가능성은
글을 쓰기 전에 화산질풍검의 몇몇 구절을 먼저 적어놓고 거기에 맞춰 글을 쓰내려갔을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장면을 묘사하려니 골치도 아프고 귀찮고.. 마침 질풍화산검의 그 부분이 자신의 글의 줄거리와도 비슷하고 묘사도 잘 되어있고....
설마 독자들이 눈치채겠냐는 안일한 심리로 그런짓을 저지르고 말았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봅니다.
뭐 변명 내용을 보니까.. 필자의 자존심, 생계문제,차후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저작권문제, 손해배상문제 등등을 고려해서 애매하게 적어놓았던 것 같더군요.
아무튼 이런 안이하고 비열한 작가의 태도를 그대로 방관한다면 장르문학은 퇴보 내지 소멸되고 말 것 같다는 우려가 드네요.
Comment '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