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 xp빠가 많군요.. 솔직히 xp살때 10년 후에는 서비스 하지 않겠다고 계약서에 써있던가요?
여러분들은 10년후에는 xp쓰지 않고 다른거 사서 쓰겠다고 마음먹었나요?
우리가 무리하게 마이크로사를 변호해줄필요도 없고 공감할필요도 없습니다. 결론은 상품이 팔리지않으니 기존의 제품을 못쓰게 한것입니다. 더도 말고 딱그수준입니다. 보안업데이트를 종료한다는 시점에서 이미 이제품은 사장된거와 마찮가지 입니다. 앞으로 윈7 같은 제품의 수명이 언제나 될런지 이거나 알려주었음합니다. 10년? 5년? 아님 새로운 제품이 팔리면 평생해줄건가 이건 명백히 계약위반이라 생각합니다. xp제품이야 앱이 호환이 안되니(터치 제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점차 사라질 위기일텐데 .. 마이크로사가 힘들긴 힘드나 봅니다.
사실 비에몽님의 댓글을 보기 전까지 별 관심도 없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했다는게 맞겠네요.
하지만, 진지하게 물어보셔서 잠깐이나마 검색을 해봤습니다.
처음 생각한 답변은 관련된 약관이 있을테니 그에 따르면 되지 않을까? 였습니다.
검색결과 XP는 2001년에 출시되었고, 기술지원 종료에 대한 약관은 2002년에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약관을 만든 후 XP에 대한 사항이 추가되었는지는 MS측에서 확인해보겠다는 답변을 한 상태라는것 까지만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1차적인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만약 2002년 약관이 만들어지고 XP에 대한 사항이 추가되었다면,
약관 추가 이후 생산 판매된 XP에 대해 MS측은 항구적 기술지원을 보장할 책임이 없다.
그럼 약관 추가 이전에 생산 판매된 제품에 대한 것이 남는군요. 만약 그런 xp가 2008년 이후에도 판매되었다면 ms는 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수도 있겠다.
왜 2008년이냐고 물으시면 그냥 개인적인 '감' 이라고 할게요. 대개의 전자제품의 품질보증 기간은 짧으면 1년, 길어야 3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는 무상AS가 없어지면, 소비자는 비용을 지불하고AS를 받을 기회조차 사라진다는 점에서 이런 전자제품과는 다릅니다. 그래서 최대 3년의 2배인 6년 정도를 잡은겁니다.
다시말하지만, 이건 기술지원 종료에 대한 약관이 없는 제품이 판매되었을 경우에 해당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2014년의 기술지원 종료가 확정된 상황임에도 2012년 이후에 MS에서 윈도우 XP를 생산 판매하고 있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책임을 져야 옳다고 생각합니다.
왜 2012년이냐고 하신다면 역시 개인적인 '감'이라고밖에 말씀드리지 못하겠네요.
이정도면 답변이 되었을까요?
이제 비애몽님께 물어보고 싶네요. 님은 어떤 생각과 근거로 XP기술지원 종료에 대해 MS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냥 이건 좀 잘못된거 아닌가 하는 심정으로 이글을 올렸는데 어렵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사가 xp서비스 중단할거란 이야기는 단종될 나오긴 했습니다
이 이야기 나올때 부터 국내외적으로 반향이 심했다 들었구요. 처음 xp출시때는 기술지원 보장 기한에 대한 것은 들어본적도 없고 아마 약관에도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있었다면 진작에 소문이 돌았을 테고 이렇게 인기도 끌지 못했겠죠. 회사측에서도 계속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오니 xp는 저절도 사장될거라 생각했던거 같습니다. 저도 노트북은 윈7을 쓰고 있고 또 동생의 패드가 윈8인거 같더군요. 그래도 윈 xp만큼 편하진 않습니다. 데스크는 여전히 xp 인거 보면 회사측도 상당히 오판을 한거 같죠. 그래서 서비스 종료에 대해 상당한 잡음이 있음은 어쩔수 없다 여겨집니다.
서비스를 영구히 해달란 소리는 아닙니다. 저도 인간인데 설마 그렇게 얼굴이 두꺼울라구요. 단지 기한이 너무 짧지 않나 생각합니다. 보통 차를 생각해 봅시다. 단종한 후에도 몇년동안 부품이 지원될까요?... 3년 5년 10년.. 정답은 회사 마음입니다. 현대차같은경우는 정책적으로 영구히 부품을 공급할 계획 이더군요.. xp 같은경우는 2001년에 출시되었고 2008년 단종 되고 2014년 서비스가 중단됩니다. 물론 약관 어디에도 이런 기한이 적혀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확신하지 못한 이유는 제가 잘모르니깐 ㅠㅠ 확인되면 댓글주세요).. 음 생각해 보면 길기도 하군요.
제 짧은 소견을 말해보자면 마이크로사로서는 서비스 기한을 늘려도 괜찬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요새는 터치기능과 앱이 호환되는 윈8.1이 출시되고 있으니 그 쪽으로 점차 변화되지 않을까 추측됩니다. 아님 스마트 폰같이 신기술 예를 들면 3d 영상이나 빔 프로젝트 , 음성인식, 홍체인식기술 등의 발달로인해 운영체제가 한꺼번에 갈아 엎어질수도 있겠죠. 이번 서비스 중단 사건은 독점적 위치를 가진 회사측의 이익증진을 위한 굳은 의지로 보고 있습니다. 언제나 윈도우가 시장을 지배한다는 확신이 없는 상황과 스마트 앱의 발달로인한 타 기업의 컴퓨터 소프트웨어적인 기술의 호환성이 위기감을 줬을수도 있죠..
이러저러해도 이번 사건은 마이크로사에게 상당한 리스크가 될것은 사실입니다. 윈도우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를 출시한 회사가 평생 서비스를 제창하고 나온다면 이번에 상처받은 소비자가 어느 선택을 할지는 두고 봐야 할겁니다. 하드웨어적이 아닌 소프트쪽은 한명의 천재로인한 혁신은 언제나 가능하므로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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