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하지 않은 디테일' 이야기를 보니 디테일을 만드는 것도 못하는 작가들은 아에 언급 조차 안한거네요. 흠 봐도 소용 없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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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라면 그정도는 한다! 이런거 아닐까요? 일단 저분도 업계에서 수십년 계신분이시니...
건담은 좋아하진 않지만 옳은 말이네요.
저도 건담은 한편도 보지 않았지만 인기있는 이유를 좀 알거같았어요.
역시나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건 개연성이죠.
건담이 처음 등장했을 때와는 시장과 작업 환경이 크게 달라졌다. 이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다는 치열함 같은 것을 찾아보기 어렵다. 실무자나 제작자나 모두 시야가 좁아졌다. 이 부분이 존재하는 한, 한국의 판타지 작가가 아니라 그 어떤 작가가 보든 마찬가지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몰라서 안 하는 게 아니에요.
제가 순수한 독자이던 시절, 제 가장 오만한 착각 중 하나가, 작가들은 글을 쓸 때 생각이란 것을 할까? 자기 글을 보며 만족할까? 부끄러움이 없을까? 입니다. 막상 글로 밥을 먹고 사는 입장이 되니, 그런 생각들이 얼마나 좁은 시야였는지 알 것 같네요.
sf 설정에 관해 좀 자세하게 분석한 글이나 사이트 있으면 알고 싶네요.. 대체 콜로니를 건설한다는데 콜로니의 크기라던가 그 크기로 인해 생기는 중력이 지구에나 달에 끼치는 영향 같은거 말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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