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영국에도 비슷한 개가 있습니다.
20세기 초에 아프간 부족과 전쟁하던 영국군 병사들이 떵개 한 마리를 데리고 다녔죠. 아프간 부족에게 포위당한 당시 이 떵개는 후퇴를 위해 남은 결사대원들과 함께 아프간 부족의 다리를 물며 결사 항쟁했다고 합니다.
후퇴한 영국군 병사들은 결사대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었는데, 이 떵개는 구사일생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 왕실에서 이 녀석에게 훈장도 내리고 그랬다는데...
교통사고로 죽었다네요. 길가다 마차에 치여서..;;;
영국군은 몹시 애석하게 여기며 '녀석의 가죽을 벗겨 박제로 만들고, 뼈와 내장은 묻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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