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레퍼토리가 비슷비슷한 부분이 좀 있지만 그래도 용두사미에 미완으로 질질 끄는 작가들에 비교하는 것이 모욕적일 정도로 깔끔하게 끝내주는 좋은 작가분이죠. 원래 작가분들의 작품들은 좀 비슷한 성향이 좀 드러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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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출신이라 그런지 글에 일정수준의 퀄리티가 보장된다는건 장점이지만 그렇다고 문예창작과 출신의 글치고는 작가 스스로 반성이 필요할듯
실력이 아예 없다면 자기복제라고 할텐데, 실력이 있으니 제가 보기엔 하고 싶은 말이 정해져 있는 것 같아요.
잠깐 찾아봤더니 양판소 작가라고 비난하는 의견도 보이고 그럭저럭 괜찮게 쓴다는 의견도 보이고 그러네요.뭐,사람마다 생각은 다 다른 거니까요ㅎ
폭염의 용제를 쓴 작가죠? 이만하면 수준작이라 봅니다. 그런데 어떤 소설과 비슷하다는 건지.
사용하는 세계관이나 설정이 비슷하다,전작에서 가져다가 이름이나 명칭만 약간 바꿔서 쓴다는 말이 보이네요.
대부분 그렇죠. 작품수가 많아지고 짧은시간에 다작을 하게되면 영향을 받을수밖에없죠. 그래서 새로운 소재나 신선한 설정은 신인작가 작품에서 많이 나오죠 중견정도 되면 글재주로 먹고사는거고
전 자가복제라 보지 않습니다. 작가 고유의 세계관이죠. 너도 나도 다 쓰는 소드마스터나 익스퍼트 같은 것 보다 이쪽이 훨 나아보입니다. 게다가 필력도 좋고 재미도 있으니 전 그저 읽을 뿐.
청월검. 설봉 작가 소설을 안읽어보셨나봐요 .. 자기복제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는데
음... 자가복제가 심하단부분은 사실이지만 설봉작가를 청월검이랑 붙여버릴 수준은 아니지 않나요;;;
수준은 다르지만 전작의 대사나 상황들이 항상 튀어나오죠..
?
어쩌수가 없죠. 현 시장이 그러지 않으면 먹고살기도 힘드니...(다작으로 승부해야 먹고 살아가니)
성운을 먹는자 빼고는 다 봤고, 보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자가복제까지는 아니라고 봐요. 워낙 이분야에 독보적인 분들이 많으시다 보니. 오히려 스타일을 바꾸려고 노력하는게 보입니다. 문체나,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는 다작하는데서 오는 어쩔수없는 부분인거 같고.
김재한 작가 정도면 현 시장에서 수위권에 꼽히는 작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필력, 캐릭터성, 스토리구성, 성실성, 상업성 이 모든 것에서 B+이상 줄 수 있는 5툴 플레이어죠. 이런 작가 또 꼽으라면 거의 없을걸요?
김재한님이 자가 복제면 현 시장의 90프로는 컨트롤C-컨트롤V인가요?
현시장이 잘못된거지 그게 김재한 작가의 소설이 비슷비슷하다는것에 대한 면죄부는 될수없죠.
세계관의 유사성은 인정하나 스토리 전개는 같지 않다는걸 말하고 싶은겁니다. 보통 자가 복제라고 할때는 세계관 뿐 아니라 스토리 전개마저 유사할때 쓰죠.
흠..그러니까 비유를 하자면 다른 자기복제 작가들은 예전에 히트친곡 표절해서 또 부르는 가수를 보는 느낌이고, 김재한씨는 이수영을 보는 느낌이죠. 분명히 다른곡인데 느낌이 비슷비슷.
김재한 작가님이 비슷한 상황을 계속해서 쓰시는 편이긴 하지만(마지막까지 항상 살아남는 악역? 아슬하게 살았다! 또 살았다! 차라리 빨리 죽이고 다른 적을 꺼내시지 악역 너무 아끼심.....) 그래도 이런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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