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데, 벽이 있는 머리맡에서부터 뭔가 엄청나게 무서운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얼른 일어나 도망치려고 문 앞으로 갔는데, 뒤에서 알 수 없는 힘이 절 끌어당기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발버둥을 쳤는데 이젠 팔까지 안 움직이는 겁니다. 그래서 무슨 생각인 지 몰라도, 가위라는 걸 깨닫고 힘을 비축했다가 팔에 힘을 팍! 줘서 깼는데,
저도 오늘 아침 희한한 경험을 했답니다. 택배가 오기로 했었는데 피곤해서 잠들었어요. 그런데 자고 일어나니 기사 아저씨한테 부재중 전화 떠 있길래 아차 해서 전화했더니 택배 받았지 않냐고..그래서 주변을 뒤적 거려보니 택배가 옆에 떡하니 있네요. 기사 아저씨가 제가 받았다고 그래요..하지만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요..ㅎㅎ;;몽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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