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네 뺑뺑이를 두 번인가 돌고 와도 집에 오면 닥치는 대로 물어뜯는 건 예사고 아버지 손까지 물어제낀적도 있었네요.배변은 어찌어찌 되긴 했는데 전 물론이고 동생까지 다치게 되니까 진짜 안되겠구나 싶어서 시곤로 귀향살이 보낸건데.....거기서도 포메라이언 한 마리를 아주 못살게 만들다가 죽었다고 할머니가 질겁을 하다라고요.
그건 애정결핍으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입니다. 개들이 사람을 잘따르는 이유가 애정을 갈구해서 그러는건데. 그 애정을 충족 못시켜주면 한마디로 지랄발광을 하죠.
운동으로 스트레스 풀어주고 애정을 줘야하는데. 직장인이나 학생이 그게 쉽지 않죠.
저도 그래서 개 키우다가 시골로 보냇습니다. 대학생일때 학교 다니니 도저히 답이 없더군요.돈도 많이 들고.
그 뒤로 고양이 키우다가. 털때문에 완전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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