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식하시는군요 ㅇㅅㅇ 저도 평생을 지방에서 살다가.....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오신지 몇년 됐지만 자취를 하던 저는 작년에 서울올라와서 부모님과 살기 시작했는데.... 정말 힘드네요 ㅠ_ㅠ 지하철이든 뭐든 사람이 바글바글..........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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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그냥.. 사람들이 하도 많으니깐 걸어다니는 것만으로도 지쳐요...사람 피해 당기다보면 어느새인가 완전히 녹초가 되어있는 자신을 발견..그러다 지방내려오면 그냥 자유롭게 일직선으로 쭉 걷고 있는 자신을 발견함 ㅋㅋ
이마트 가는길에 서대문지역에 버리시면 됩니다. ㅋ 근데 쓰레기를 거기까지 들고가는게 힘들다는 점..ㅠ
거기까지 들고 갈 자신은 있는데 쓰레기 버리는 지역을 몰라서요.ㅠ
난 군복무때 전북권에서 활동했는데 이런데서 어케 살까 했는데. 사람도 없고, 자극이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고 시내에 극장이 하나 밖에 없고 패스트푸드점도 하나 밖에 없고 그곳 주민들이 막 불쌍해보였는데... 지방 살다가 서울 오시는 분들께는 서울이 지옥이군요.
저도 서울은 힘들어요. 일단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기가 쫙쫙 빨리는 기분이에요. 혹시라도 횡단 보도를 건너면 마주보고 오는 분들이 공포 영화에서 두두두하면서 오는 것처럼 느껴져요. 진짜, 서울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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