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번 소치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캐나다팀 1000m 대표는 원래 길모어 주니오였어요. 캐나다 선수 최종 선수 선발시 대니 모리슨이 마지막 턴에서 넘어져서 탈락되었거든요. 그런데, 올림픽에서 주니오가 양보해서 대니 모리슨이 대신 나가서 은메달을 땄습니다. 양보 운운은 이런 걸 보고 양보라고 하는 거고, 이에 대해 평가를 해야 합니다. 일단 캐나다에서는 굉장한 미담으로 얘기하고 있구요. 두 선수 모두 찬사를 받고 있죠.
제가 보기엔 심석희 선수가 일방적으로 양보만 했다고 보긴 힘든게, 추월할려고 노력도 여러번 했던데요. 양보니 뭐니 하는 얘기는 두 선수 모두에게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봅니다. 서로 레이스할때 경쟁을 했고 메달을 딴 선수는 그걸 성취해 낸 거라고 보는게 좋죠. 쇼트 트랙은 원래 뒷 선수가 치고 못나오게 방해하고 하는게 전략 중 하나인데 이해가 안가는 루머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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