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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세요.. 재밌습니다.
대충 추스리면,
'우'에 대한 신화는 주나라 때 이미 있었다. 근데 '우' 전의 임금인 요와 순은 춘추전국시대부터 등장한다. 복희와 신농도 요와 순 이후 시대부터 등장한다..
즉 중국고대사는 시대가 흐를 수록 후세의 학자들이 뒤로뒤로 더더 선조를 붙여 늘려온 역사이다.
라는 것이죠....ㅎ
전 이거 맞는거 같은데..사기에 보면 하나라가 나오고 하나라 왕조, 제위기간이 다 나오는데...갑골문 보면 주나라는 있고, 우 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성탕에 대한 이야기도 있는데 정작 하나라는 한글자도 안나옵니다...아니 아에 '하(여름)'이란 글자가 없었데요, 그 시대에.....즉 꾸며냈을 확률이 높죠 ㅎㅎ...사마천이 꾸며냈을 수도 있고...사마천이 누군가 쓴 환단고기를 읽었을수도 있죠..
황제, 신농, 치우 등등도 아마 꾸며냈을 겁니다. 모티브는 있었겠죠. 특히 치우, 신농 등은 묘족의 신이었을게 분명해요. 나중가서 상대 신화를 잡아먹으면서 악마가 된 이교도 신들같이 바뀐거겠죠...그에 근거해보면, 황제, 치우, 신농은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아폴로 수준인거죠..
즉 결론을 내면 삼황오제 중 '우' 이전의 것들은 다 꾸며낸 것일 확률이 높다(사마천이...).
심지어 우도 왕이 아니라 상나라에서 모시던 물의 신이라는 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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