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녹정기 전 언젠가는 무공 익히겠지 익히겠지 하면서 끝가지 본 기억이..ㅡㅡ; 영웅문도 커피전문점 알바 하면서 손님 온지도 모르고 본 기억이 있네요. 벌써 20여년전...ㅜㅜ 근데 지금 다시 읽어라고 하면 자신이 없네요. 요즘 양판소에 길들어져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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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은 난 언제 읽어도 재미있던데요?
책이라는게 그렇습니다. 어딘가 빌려주고 나면 돌아온적이 없습니다. 대여점에서 빌려본책이라면야 상대도 당연히 돌려주는데 내돈주고 내가 산 책일경우에는 상대도 기한도 없고 흐지부지하다가 그냥 잊어버리는듯? 그래서 저는 그 뒤로 원칙을 세웠습니다. 절대로 책은 빌려주지 않겠다고. 그래도 친정 동생이 왔다가 빌려달라고 가져간 책들이 소설이 아닌 자기개발서라 다행일뿐입니다.
책이고, 돈이고 빌려 주기는 쉽고 회수는 어렵습니다. 외상판매는 쉽고 수금은 힘듭니다.
저도 책은 아니고.... 게임CD랑 레고 많이 강탈당했죠. ㅠㅠ
책빌려주다보면 누가 몇권을 가져갔는지 기억이 안나요... 괜히 물어보면 도둑으로 의심하는 것 같고 돈이건 물건이건 빌려주는 건 참 힘든 일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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