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동일한 필명을 사용하시는지요? 시○즈에 검색해 봐도 달리 나오는 것이 없네요.
그리고 첨언 한 말씀 올리자면...
독자라면 소감에 더해 평가를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권리지요.
다만 별랑님께서 명색이 작가시라면 타 작가님의 글에 대한 '평가'는 좀 더 신중하게 하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성일 영화 평론가를 아시나요. 영화계의 거장 감독들에게까지 서슴없이 악평을 다는 평론가입니다.
한데 정작 양반이 직접 영화를 냈다 아주 졸딱 망했습니다. 그 일로 두고두고 놀림당하고요.
그런 겁니다. 별랑님께서 그저 독자시라면ㅡ우리 모두 글쟁이이기 이전에 독자지만서도ㅡ 소감을 더한 평가에 서슴 없을 수 있죠.
하지만 별랑님 역시 뭇 독자들에게 활자를 내놓는 작가시지 않습니까?
말씀마따나 시장에서의 성공 여부가 곧 작품성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1등 근처도 못간 육상선수가 우사인 볼트의 달리기에 대해 품평을 한다면 그걸 보는 다른 사람들은 뭐라고 생각할까요.
느끼시는 게 있으셨음 합니다.
네이버 웹소설에 있습니다. 지금 131화인가 정도 썼구요. 전체적으로 400화 이내로 완결지을 생각이네요.
평가에 대해선, 딱히 해드릴 말은 없네요. 저같은 경우엔 악플도 상호작용이라고 생각해서 남겨두고 가끔씩 토론도 하면서 배울건 배우고 무시할 건 무시하는 스타일이라
확실한건, 평가 자체는 열려있다는 거임. 자본주의 시대에서 1등에 돈을 얼마나 벌었느냐를 둘수도 있지만, 작품성. 특히, 새로운 시도와 메커니즘을 만들 잠재력이 있느냐가 저한텐 더 의미가 있어서요.(창의력은 돈으로 환산할수 없기 떄문이다.)
작가는 자신의 세계가 있어야하고 철학이 있어야합니다. 그게 웹소설이던 순수 문학이던 말이죠. 그리고 이런 요소가 결여된 사람을 작가라고 생각안하고요.
이런 쓰잘머리 없는 논쟁은 접어두도록 하죠. 생산성이 없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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