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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게 생겼는데, 남 죽고 살고를 신경쓰면 호구에여.
대기업 월급이 평균 600만원이 좀 안되는데,
전공의 수입이 월 400만원이져.
지금도 연간 400여명의 의사가 증원되고 있는데, 갑자기 그 5배인 2000명씩 증원을 한다고 하잖아요? 그럼 전공의의 수입은 어떻게 되는거져? (현재 세계에서 한국 의사들의 임금순위는 중 하위권이라고 해요.)

"국민의 생명이 걸려있는데, 너희가 희생 좀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이거 굉장히 비겁한 소리에요.
여기 자유민주주의 국가 아닌가여?
왜 일부 사람들의 희생을 강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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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변호사 등등 사짜 직업들 상당수가 정부 '공인'직업. 아무나 그 직업을 가질수 있는게 아니라 정부에서 숫자와 자격을 통제함. '숫자'와'자격� 39;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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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400임? 17년도 일산 xx병원 전공의 월급 700으로 들었는데??
참고로 전 병원에서 일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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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를 찾아보면 나와여. 400도 안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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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공의가 레지던트라.. 그거 몇년하고 전문의 딴 후 남은 평생 연봉 4억이상 받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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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월급평균은 세전으로 말씀하시고 의사 월급은 세후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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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증원되는 의사가 400여 명이라고요??? 도저히 안 믿기는 숫자입니다. 4천여 명을 잘못 기억하시는 것은 아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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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훨씬 많은 의사가 몰리면 경쟁이 올라갈 것이고 그런 경쟁이 싫거나 경쟁에서 밀리면 자연히 돈 덜 벌리는 시골의 소아과, 산부인과로 갈 수밖에 없을 겁니다. 위쪽이 넘치면 자연히 아래쪽으로 흐르게 되겠죠. 과잉진료는 의료비 정책 문제가 크며 의사가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의사 수가 적어도 과잉진료가 문제 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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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관계된 필수의료인 수가 부족해서 늘린다는건데 별관심없다는 얘기는 본인과 가족들 안전에 관심 없다는 뜻이죠?
의료질은 둘째고 담당할 사람 자체가 없습니다. 정신챙기시고 관심좀 가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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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정치에 관심없음. 그것다 의사들 밥그릇 싸움이니 관심가질 필요는 없음.
많아지면 더 많은 사람이 치료받을 테고, 그대로라면 변화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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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수가 많아지든 적어지든 사람이라면 소득이 큰데로 몰리고, 능력이 부족하거나 뜻이 있는 사람은 소득이 적은데도 가게 됩니다.
의사의 수가 많아지면 평균치료의 질은 낮아지더라도 상위권 치료의 질은 높아지겠죠

암걸렸는데 1차병원에서 수술 하나요 절대 안합니다. 어차피 평균치료의 질이 일부 하락하더라도 심각한 질환인경우 3차병원에서 진료받습니다. 상위의 치료의 질을 높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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